[신화사 타슈켄트 7월 7일] 장신펑(張新楓) 상하이협력기구(SCO) 지역 반테러 기구 위원회 주임이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신화사 기자의 인터뷰를 수락한 자리에서 상하이협력기구에서 반테러 호혜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지역안전을 수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신펑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상하이협력기구는 2001년에 설립되어서부터 호신, 호혜, 평등, 협상,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상하이 정신”에 좇아 각 측이 안전, 경제, 인문 등 영역에서 포괄적인 실무협력을 추진했다.
그는 또 다음과 같이 말했다. “3갈래 세력”을 타격하고 지역 안전을 수호하는 것은 상하이협력기구의 우선 임무중의 하나다. 이를 위해 지역 반테러기구가 2004년 타슈켄트에서 성립됐다. 십여년의 공동노력을 거쳐 해당 기구 아키텍쳐 아래에서 각 측이 밀접하고도 원활한 협력 메커니즘을 구축했고 협력 수준이 끊임없이 향상됐다.
장신펑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상하이협력기구 지역 반테러 기구 집행위원회가 설립된 후 각 측의 협력 성과는 주로 3가지 포인트에서 구현됐다. 우선 보완된 “3갈래 세력” 타격 법률 체계를 구축했다. 《테러리즘, 분열주의와 극단주의를 타격할 데 관한 상하이 공약(打擊恐怖主義、分裂主義和極端主義上海公約)》《상하이협력기구 반테러리즘 공약(上海合作組織反恐怖主義公約)》 등 문건에서 “3갈래 세력”에 대한 상하이협력기구의 인식과 정의를 제기했으며 협력 원칙과 내용을 분명히 했다. 이는 국제적으로 몇 안되는 전문적인 반테러공약이다.
다음은 다양한 반테러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력 행동 메커니즘을 건립한 것이다. 회원국 주관 기관에서 “3갈래 세력” 범죄인원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국제적인 공개수배를 전개했으며 각 측에서 제때에 정보를 교류해 특정 조직을 상대로 전문적인 사업팀을 구성하고 있다.
세번째는 국제 반테러협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것이다. 지역 반테러 기구에서는 반테러 관련 국 및 각 국제조직과 협력 관계를 건립하는 데 중시를 돌리고 있다. 5월 하순, 집행위원회 대표단이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했고 쌍방은 다음 단계에 안전협력을 심화할 데 관해 공감대를 달성한 뒤 협력의정서를 체결했다. 그외 집행위원회에서는 또 유엔, 국제 형사경찰기구(ICPO), 집단 안전조약 기구(CSTO), 독립국가 연합 반테러 센터, 유럽 안전과 협력기구, 유럽형사경찰기구 등 국제, 지역 조직과 협력을 추진해 국제 안전을 공동으로 수호하고 있다.
장신펑은 또 다음과 같이 밝혔다.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원수 이사회 제15차 회의가 곧 러시아 우파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회의는 상하이협력기구의 발전을 추동하는 데 의의가 중대하다. 각 국 원수들은 해당 조직의 협력 대세를 기획하고 미래 발전 전략을 확정하며 일련의 중요문건을 통과시키게 된다. “3갈래 세력” 타격 관련 향후 3년 협력 요강 및 극단주의 타격과 변방협력 등 방면의 중요 문건을 포함한다. [글/신화사 기자 사타티(沙達提),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관련기사>>
SCO 우파 정상회의는 이정비적인 의의가 있다—카트린 러시아연방상공회 의장과의 인터뷰
심층적이고 실속있는 협력으로 발전 청사진을 함께 그리다--시진핑 中주석 브릭스 국가 지도자 제7차 회담과 SOC 회원국 정상 이사회 제15차 회의 참석에 즈음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