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정저우(鄭州) 7월 13일]“중국꿈·실크로드꿈(中國夢·絲綢之路夢)” 호련호통(互聯互通) 실크로드행 차량 행렬이 얼마전 뤄양(洛陽)에서 출발했다. 이들은 유라시아대륙을 가로질러 이탈리아 밀라노에 도착할 예정이며 실크로드경제벨트 연선국가와의 우호교류 여행을 오픈하게 된다.
중국의 “일대일로”전략이 대폭적으로 추진되면서 새 유라시아대륙교 경제주랑의 중요한 접점도시인 뤄양이 다시한번 도시를 휘황찬란하게 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다.
뤄양은 수많은 소중한 실크로드 문화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한(漢)나라와 위(魏)나라의 뤄양 옛성(故城)의 융닝(永寧)사, 퉁퉈(銅駝大街)거리에서부터 스이(四夷館)관에 이르기까지; 딩딩먼(定鼎門)유적 앞의 낙타발자국에서부터 신안(新安)의 한나라 한구관(函谷關)의 망루, 고도에 이르기까지; 동로마 금화, 페르시아 은화에서부터 삼채 낙타용, 오랑캐 용 등 문물에 이르기까지 모두 뤄양과 실크로드 연선 지역의 밀접한 왕래를 증명해주고 있다.
실크로드 문화 교류는 점점 더 빈번해지고 있다. 현재 뤄양에서는 이미 여러 실크로드 연선 도시와 협의를 체결했으며 올해 9월부터 “인터넷+”를 플랫폼으로 각 도시 사이의 연계를 강화해 뤄양을 실크로드 연선 도시의 역사문화와 관광상품을 집중시킨 플래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한해만도 뤄양과 실크로드경제벨트 핵심구역 사이의 무역액이 3.45억달러에 달했으며 전 시 수출입 총액의 21.1%를 차지했다; 대외 공사 청부 영업액은 3.5억달러에 달해 전해 동기 대비 39% 성장했다. 이중에 적지 않은 프로젝트가 “일대일로” 연선국가와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뤄양은 실크로드 경제벨트에 깊이있게 융입하기 위해 진일보 계획할 것이며 세계가 다시한번 뤄양으로 돌아오게 해 뤄양의 도약식 발전을 실현하는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천쉐펑(陳雪楓) 허난(河南)성 당위 상무위원, 뤄양시 당위 서기가 이같이 말했다. [글/신화사 기자 리우야밍(劉雅鳴), 리야난(李亞楠),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