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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후허하오터(呼和浩特) 8월 12일]올들어 중국 첫 희토제품거래소의 거래량이 대폭 증가했다. 꾸밍(顧明) 바오터우(包頭) 희토제품거래소유한회사 CEO는 "올해 7월까지, 바오터우희토제품거래소에서 거래한 산화물, 금속, 합금 등 유형의 희토제품은 11.65만톤으로 총 157.55억위안의 거래액을 달성했는데 지난해에 기록한 전년 거래액에 비해 277% 증가했다."
"희토제품의 가격이 대폭 하락하면서 시장거래의 활약도에 힘을 실어주었다. 희토에 대한 세계적 수요가 점점 커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거래에 참여하려는 국내외 회원수도 점차 증가되고 있다. 올해 7월말까지 전국 근 120개에 달하는 희토 산업의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기업, 중개무역상이 바오터우 희토제품교역소에 편입되었을뿐더러 거래소의 지역 및 산업의 부지면적이나 영향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바오터우 희토제품거래소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나타난 전국성 희토제품 현물 전자거래플랫폼으로 2014년 3월28일에 거래가 개시되었다. 이는 중국북방희토(그룹) 하이테크주식유한회사(中國北方稀土'集團'高科技股份有限公司), 중국 국가물자비축조절센터(中國國家物資儲備調節中心), 우쾅희토유한책임회사(五礦稀土有限責任公司), 샤먼우예주식유한회사(廈門鎢業股份有限公司) 등 13개 기업 및 기구들이 함께 발기하여 설립한 것으로 주주는 중국 지역의 주요한 희토생산기업들을 포함하고 있다. [글/ 신화사 기자 런훠이빈(任會斌)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