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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8월 14일] 중국 알리바바(阿里巴巴)그룹에서 12일에 공개한 2분기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각 항 핵심 운영 지표가 지속적인 뚜렷한 성장을 보였다. 6월 30일 까지 중국 소매 비지니스 플랫폼에서 활약한 연간 구매자는 3.67억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32% 성장, 이 유저들의 주문량은 해마다 평균 50건을 초과했다. 활약한 구매자 수의 성장은 중국 소매 플랫폼 상품 거래액이 6730억위안에 달하도록 추동했고; 타오바오(淘寶) 및 톈마오(天貓)의 분기 거래액은 각각 4270억위안과 2460억위안에 달했다.
2분기 알리바바그룹의 수입은 202.45억위안에 달했고 주로 중국 소매 플랫폼의 막강한 성장이 이끌었다. 순이익도 148% 급증했다.
올해 2분기 알리 중국 소매 플랫폼의 거래액은 6730억위안에 달했고 이중에서 모바일 클라이언트 거래액이 3710억위안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5% 성장해 총 거래액의 55%를 차지했다. 주목해야 할 것은 2분기 중국 소매 플랫폼 수입이 157.12억위안으로 늘어났고 이중에서 모바일 클라이언트 수입이 79.87억위안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225% 성장, 그 점유율이 처음으로 절반을 초과, 총수입의 51%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해당 분기 알리의 모바일 클라이언트 거래액과 수입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모두 대폭적으로 성장했고 그 점유율이 전부 절반을 초과했다. 이는 지난 1년간 중국이 온라인 쇼핑 영역에서 모바일화로의 체제 전환을 적극적으로 도모했음을 의미하며 모바일 쇼핑이 이미 소비자와 상가들의 주요 장소가 되었음을 의미한다.(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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