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 유균(遊鈞) 부부장은 28일 베이징에서 인민폐 약 2조원의 양로기금을 투자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하면서 그러나 양로기금의 시장 영입은 주식시장의 긴급구제를 책임지지 않으며 국체적인 주식시장 참여의 시간도 주식시장이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원은 최근 "기본 양로보험기금 투자관리 방법"을 인쇄, 발행하고 정식으로 실행했습니다.
이 방법은 양로기금을 주식과 주식펀드, 혼합펀드, 주식형 양로금 상품 그리고 중점 국유기업의 체제개혁 상장, 중대 공사와 프로젝트의 건설 등에 투자하는 것을 허용했습니다.
정부측 수치에 따르면 2014년까지 전국 기본 양로기금은 누적 3조 5천억원 됩니다.
유균 부부장은 이날 가진 국무원 정례 정책 브리핑에서 양로기금의 시장화한 투자는 실물경제와 자본시장의 건강한 발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고 하면서 그러나 이 조치의 핵심은 안전을 확보하는 상황하에서 기금의 가치보존과 증가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른바 주식시장을 떠받치거나 긴급 구제하는 것은 양로기금의 기능과 책임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유균 부부장은 또한 현재 투자에 사용할수 있는 양로기금은 약 2조원 되며 양로기금은 전적으로 시장관리기구가 시장상황에 따라 자체적으로 규모와 시간대를 확정할 수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주식시장의 참여 시간은 정부가 확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