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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항전승리 기념 대회 연설, 다양하고 깊은 의의 보여줘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9-04 15:40:15  | 편집 :  왕범

   9월 3일,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 기념대회가 베이징 톈안먼광장에서 성대히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대회에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란훙광(兰红光), 번역/왕범]

   [신화사 베이징 9월 4일] 9월 3일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 기념일이다.

   베이징(北京)의 톈안먼(天安門)광장은 중국 정치 심장의 핵심구다.

   이런 특별한 시간과 공간 배경 아래 시진핑(習近平) 중국 최고지도자가 중요 연설을 발표해 중국이 평화, 역사, 세계 안전, 국제질서와 인류문명 등 부분에 대한 관점을 보여줬다.

   평화

   시진핑은 연설에서 18차례 “평화”를 제기했으며 중화민족의 역사 전통, 현실 발전 등 다양한 부분에서 중국이 평화를 소중히 여기는 강대한 신념, 평화를 지켜내려는 확고한 결심을 강조했다.

   기념대회에서 시진핑은 중국에서 군대 정원 30만을 줄일 것이라고 정중하게 선포했다.

   양위쥔(楊宇軍) 국방부 대변인은 군대 정원을 줄이는 것은 중국이 시종일관 평화, 발전, 협력의 기치를 높이 들고 확고부동하게 평화 발전의 길로 나아갈 것이며 시종일관 방어적인 국방 정책을 봉행하며 시종일관 세계 평화와 지역안정을 수호하는 확고한 역량이 될 것임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역사

   전쟁을 겪은 사람들은 평화의 소중함을 더 잘 깨닫게 돼 있다.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을 기념하는 것은 역사를 명기하고 선열을 기리며 평화를 소중히 여기고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서다.

   가오훙(高洪) 중국사회과학원 일본연구소 부소장은 역사를 잊는 것은 배신을 의미한다면서 70여년 전의 가슴아픈 교훈을 명기해야만 역사를 귀감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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