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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4분기 대외 무역 형세 비교적 큰 개선 가져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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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9-09 15:53:45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9월 9일] 중국증권보에서 보도한 데 따르면 중국 세관총서에서 8일,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앞 8개월간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15.67조위안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7.7% 하락했다. 그중 수출이 8.95조위안으로 1.6% 하락하고; 수입이 6.72조위안으로 14.6% 하락했으며; 무역 흑자는 2.23조위안으로 80.8% 확대됐다.

   8월,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2.04조위안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7% 하락했다. 그중 수출이 1.2조위안으로 6.1% 하락하고; 수입이 8361억위안으로 14.3% 하락했으며; 무역흑자가 3680.3억위안으로 20.1% 확대됐다.

   분석인사들은 현재 중국의 대외무역은 여전히 비교적 큰 압력에 직면해있지만 3분기 중국의 해운 경기 지수(CSPI)와 해운 자신감 지수(CSFI)가 향상되고 있으며 이는 대외무역 형세의 호전 가능성을 예시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성장 안정화 정책이 점차 확대되면서 향후 몇달간 특히 4분기 대외무역 형세에 비교적 큰 개선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총적으로 보면 8월의 수출 데이터는 긍정할만하다.” 왕지엔후이(王劍輝) 서우촹(首創)증권 개발부 총경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수출 하락 폭이 다소 축소되고 진일보 악화되지 않은 것은 현재의 조건 아래에서 아주 쉽지 않은 것이다.

   특히 8월에는 다양한 불안정을 겪었다. 글로벌 주식과 상품 시장이 심하게 동요하는 상황에서 당기 무역의 표현이 정상적인 편이며 이는 금융시장 변동이 기본상 기술성 범주에 머물러 있고 실체 경제에 실질적인 영향을 조성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주목해야 할 것은 향후 몇달간의 수출압력이 여전히 비교적 클 것이라는 점이다. 세관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 선도 지수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8월분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선도 지수는 34로 7월에 비해 0.1 반락, 연속 6개월간 하락했으며 올해 4분기 우리 나라의 수출 압력이 여전히 비교적 크다.

   분석인사들은 국내 수요는 이미 바닥에 가까워졌으며 수입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공간은 비교적 제한되어 있다 주장하고 있다. 쉬가오(徐高) 광다(光大)증권 수석 경제학자는 내수의 반등, 대종상품 가격의 안정화와 더불어 수입 하락 폭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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