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목: 천진항 폭발사고 실종인원 생존 가능성 없음을 확인
천진항 폭발사고가 32일째에 들어섰습니다.
사고현장보도센터가 밝힌데 따르면 12일 오후 3시까지 사고 구조로 110명이 희생된 이외에 사고로 55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습니다.
사고대응 및 구조 총지휘부가 밝힌데 따르면 다각도로 확인 결과 실종인원들은 이미 살아 있을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 확인됐으며 인민법원은 곧 신청에 따라 사망 선고 법율절차를 가동합니다.
현재 사고 현장과 인접한 천진경제기술개발구는 물과 전기가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9월말까지 가스 공급도 전부 회복됩니다.
사고 현장 주변지역의 환경과 공기질에 대한 검측 결과를 보면 9월11일 오후 2시부터 12일 오전 8시까지 사고 발생지역 경계선 이외의 환경 공기질 검측점 다섯 곳과 경계구 주변 500미터에서 1000미터 이내의 이동 샘플채취 지역 14곳의 공기질 검측 결과 시안화수소와 황화수소, 암모니아 등 오염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9월11일 폭발사고현장 주변 3킬로미터 지역의 지표수와 주변의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바닷물의 수질에 대해 검측을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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