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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2년 연속 전세계 가장 자유로운 경제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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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민망 한국어판 | 2015-09-16 07:21:04  | 편집 :  동소교

    

(자료 사진)

   캐나다의 리서치 기관인 프레이저 연구소(Fraser Institute)의 최신 보고에서 홍콩은 전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경제체로 선정되었다고 14일 홍콩특구정부 뉴스처가 전했다. 특구정부는 이에 환영을 표하며 홍콩은 자유시장 원칙을 견지해 또 다시 국제적인 칭호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4년 10월, 프레이저 연구소는 홍콩을 전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경제체로 선정한 바 있다.

    특구정부 대변인은 “정부는 홍콩의 경제 자유를 중요시해 법치정신 및 사법독립의 좋은 전통 지키기에 힘쓰고 규모는 작지만 효율적인 정부를 계속 유지하는 한편 자유개방의 무역환경을 유지해 왔다. 이런 것들이 홍콩경제의 성공적인 초석을 다지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5개의 주요 평가 항목에서 홍콩은 정부 규모, 국제무역자유와 감독관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변인은 또 홍콩은 이에 자만하지 않고 홍콩의 제도적인 장점을 계속해서 지켜나가고 홍콩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선정은 캐나다 프레이저 연구소가 2013년의 통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세계 157개국과 지역을 대상으로 경제자유도 순위를 매긴 것으로 중국 홍콩, 싱가포르와 뉴질랜드가 3위권에 들었다. (번역: 이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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