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타이지원병단”최후 4명 생존 노병 탐방… 국공합작 항일협력의 살아있는 증인들

    윗 사진: 1939년 10월10일, 텐타이(天台)현 각 계 인사들이 지원병단 출정 환송대회를 성대히 거행하였다. 이는 텐타이 항일지원병 전사들이 회의후 남긴 기념사진(국부)이다.아래사진: 2015년9월13일, 텐타이 항일지원병단의 노병(왼쪽으로부터 장충유[张崇有], 장즈놘[张志暖], 진훙린[金洪林],요런옌[姚仁言]). 4명의 평균 연령은95세로서 76년전 지원병단1353명 전사들 가운데서 최후의 생존자들이다.

    “9•18사변”84주년 기념일 전야에 기자는 모진 애를 써서 중화민족의 생사존망의 시각에 자원 참군하여 항일전쟁에 나섰던 저쟝성 텐타이의 노병들을 찾아 국공 양당이 텐타이현에서 협력하여 항일지원군 병단을 건립하던 때의 파란만장한 지난날의 이야기를 청취하였다.

    1939년 여름, 일본군이 저쟝 연해지구를 대거 진공하였다. 당시, 중공이 지도하는 텐타이현 항일전시공작대는 대중을 적극적으로 동원하여 자원적으로 참군하게 하였다. “어머니는 아들더러 일본 놈과 싸우게 하고 아내는 낭군님을 전장으로 보내는 것”은 당지의 기풍으로 되었다.

    서류에 기재된데 의하면 항일전쟁 기간 “전국 항전 모범현”으로 불린 텐타이에서 도합 7600여명의 청년이 참군하였고 1460여명의 병사들이 전장에서 희생되었다. 당시 텐타이현의 총 인구는 약 26만명이며 남자는 근근히 12만명이 었었다. [촬영/신화사 기자 탄진(譚進),번역/신화망 한국어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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