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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日의 속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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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9-18 10:44:35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9월 18일] “2015· 베이징 인권포럼(北京人權論壇)”이 9월16일 개막했다고 “인민일보(人民日報)” 해외판이 보도했다. “평화와 발전: 세계 반파시즘전쟁의 승리와 인권 진보(和平與發展:世界反法西斯戰爭的勝利與人權進步)”가 포럼의 주제다.

   항일전쟁에서 중국에는 3500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세계평화 및 인권 수호를 위해 거대한 희생을 치뤘으며 중대한 공헌을 이바지했다. 유엔 사무총장이 역사를 명기하고 평화를 사랑하며 기본 인권을 수호하기 위한 각 국의 행사에 참가하는 것은 직책에 부합될 뿐더러 당연한 것이다.

   허지만, 일본--세계를 향해 “장차 유엔 상임이사국이 될 것”이라 부르짖던 유엔 회원국이 중국의 기념 행사에 참석한 유엔 사무총장의 거동에 끊임없이 왈가왈부하고 있다. 그 속내는 무엇인가?

   금회 베이징 인권포럼에서 량옌(梁燕) 캐나다 문화업그레이드연구센터 원장이 “만신창이가 된 상처에서는 여전히 피가 흐르고 있다-일본은 전쟁의 죄행과 인권에 미친 영향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累累傷口仍在流血—日本拒不承認戰爭罪行及其對人權的影響)”라는 테마로 연설을 발표해 위선을 뒤집어쓴 일본의 진면모를 가차없이 폭로했다. 논자는 “그 시절 일본침략자들이 추진한 인체시험, 화학무기 사용, 난징(南京)대학살, 노동자와 위안부 강제징용, 백성들에 대한 대규모적인 체포와 고문, 그리고 학살까지… 어느 하나 인성을 완전히 상실하고인권을 가탄없이 짓밟는 죄행이 아니었는가?”고 말한다

   논자는 “독일은 자신들이 범한 전쟁의 죄행을 깊이 참회하고 있을뿐더러 피해국들로부터 이미 용서받았다. 그러나 책임 회피에 급급한 일본의 태도에서 그 신뢰란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일본이 이를 본격적으로 해결하지 않는다면 ‘인권 지지’를 부르짖는 일본의 태도는 그 신뢰성에서 질의를 받게 될 것이다. 국제문제를 중재하려는 기타 국가들, 그중에서 미국을 예로 들자면 평화와 인권을 진정으로 지지하려면 일본으로 하여금 피해국들에 대해 공개적인 사과성명을 발표하도록 이끌어야 할 것”이라 피력했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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