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유괴아동(일부)
[신화사 베이징 9월 22일] 중국 민정부에서 개발한 “전국 유괴 아동 단속 및 구조 아동 가족 찾기 공시 플랫폼 (全國打拐解救兒童尋親公告平台)”이 9월 19일 개통되어, 20일 22시 30분까지 방문자 수가 이미 연인수로 160만명을 돌파했다. 알아본 데 의하면, 민정부는 곧 각지에서 빠른 시일 내에 현재 유괴 단속에서 구조된 아동들의 정보를 이 플랫폼에 입력하도록 독촉함으로써, 보다 많은 이런 아동들이 친부모를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자가 홈페이지에서 발견한 바에 따르면, 이미 광둥(廣東), 허난(河南), 산둥(山東), 광시(廣西), 후베이(湖北) 등 성에서 284명 유괴 단속에서 구조된 아동들의 정보를 이 플랫폼에 입력한 상태다. 그 외에도 민정부, 공안부는 8월 20일 통지를 하달해 유괴 단속에서 구조된 아동들이 친부모를 찾는 관련 메커니즘을 확립하고 아동들이 실종되었다면 공안 기관에서는 즉시 경찰 출동과 함께 입건 수사해 실종 아동들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메커니즘을 신속하게 가동하도록 규정했다.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유괴아동(일부)
웹 사이트 정보에 따르면, 부모 찾기 공시에는 모두 아동들의 초상 사진, 이름, 유괴된 곳, 소재한 복지 기관, 연락처 등 정보들이 열거되어 있다. 웹 사이트는 부모 찾기 플랫폼에 검색 기능을 제공하게 되는 데 키워드 검색에는 이름, 지역, 구출시 나이, 성별, 신분 특징, 옷차림 등이 포함되어 있다. 매 한명의 구출된 아동의 정보를 클릭하면 또 이 아이가 유괴된 곳, 구출시의 키, 신체 특징, 옷차림, 소지품과 아이의 자술 등 관련 정보들도 찾을 수 있어 유괴된 아동 부모들이 조회하고 확인하는 데 편리를 제공했다.
매 한명의 유괴되었다가 구조된 아동들의 정보에는 또 소재한 복지 기관, 연락처와 연락 담장자 등 정보도 남겨 부모들이 제때에 복지 기관과 연락을 취할 수 있게 편리를 제공했다. [글/신화사 기자 츠하이버(池海波),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