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유엔 9월 28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27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세계여성대회에 참석 및 회의를 주재했다. 시진핑 주석은 개막식에서 《여성의 전면 발전을 촉진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공동 구축, 공유하자(促進婦女全面發展 共建共享美好世界)》는 제목의 중요 연설을 발표해 세계 여성 사업을 촉진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할 데 관한 중국의 주장을 논술했다.
시진핑 주석은 유엔 설립 70주년, 베이징 세계여성대회 소집 20주년에 즈음해 세계여성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의의가 중대하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남녀평등과 여성의 전면 발전을 촉진하는 데 관해 4가지 주장을 내어놓았다. 첫번째, 여성과 경제 사회의 공동 발전을 추동한다. 두번째, 여성 권익을 적극적으로 보장한다. 여성 권익 보장 시스템을 법률, 법규에 납입시켜 여성이 정치,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능력을 보강하고 여성의 기본 의료 위생 서비스를 보장해주며 모든 여아들이 학교에 갈 수 있고 안전하게 학교에 갈 수 있도록 확보하며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교육과 종신교육을 발전시킨다. 세번째, 조화롭고 포용적인 사회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모든 형태의 여성 폭력을 제거하며 여성 발전을 저애하는 낙후한 관념과 진부한 관습을 타파한다. 네번째, 여성 발전에 유리한 국제환경을 창조한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인민이 아름다운 생활을 추구하는 과정에 여성 모두에게 멋진 인생을 보내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있다. 향후 5년내 중국은 발전도상국을 도와 100개 “여성 아동 건강 공정”과 100개 “즐거운 교정 공정”을 실시하고 3만명 발전도상국 여성들을 중국으로 초청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며 현지에서 10만명 여성 직업 기술 인원을 육성해낼 계획이다.
반기문은 중국 정부에서 금회 글로벌 여성 정상회의를 제안, 소집한 데 대해 고마움을 표하고나서 이번 회의는 국제 여성 사업의 이정비가 될 것이라면서 각 국 정부에서 2015년 이후 발전 의정을 시달하는 과정에 남녀평등을 확보할 수 있는 조치를 강구해줄 것을 희망했다. [글/신화사 기자 톈판(田帆), 멍나(孟娜), 하오야린(郝亞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