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10월 9일] 8일, 선단양(沈丹陽) 중국 상무부 뉴스대변인은 “일대일로” 연선국가를 향한 중국기업의 직접투자액은 총 107.3억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48.2% 성장했으며 이는 중국 비(非)금융류 대외직접투자의 13.9%를 차지하는 수준이라 밝혔다.
선단양은 상무부 정례브리핑에서 “일대일로” 연선국가에 대한 중국기업의 중국투자는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라오스, 인도네시아, 러시아, 태국에로 주로 유입된다고 소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일대일로” 연선국가들에서 중국을 향해 투자하는 산업을 살펴보면 전력, 가스, 물의 생산공급업, 정보전송, IT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산업, 임대와 상무서비스 산업, 농업, 림업, 목축업, 어업의 실질적인 외자투입이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나라별로 보았을 때 실질적인 외자유입이 비교적 많은 국가로는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말레이시아가 포함되는데 각각 30549만달러, 2000만달러, 1112만달러, 965만달러, 524만달러에 달하는 투자액을 기록한다. [글/ 신화사 기자 왕유링(王優玲),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