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샤먼 9월 8일] 7일, 제14회 세계 비즈니스리더토론회(world business leaders roundtable)가 중국 샤먼(廈門) 에서 열렸다. 중국, 미국, 영국, 독일, 호주, 인도 등 15개 국가의 유명한 전자상거래 기업 대표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대일로” 연선국가 및 지역들 사이의 국제 전자상거래 협력에 관해 토론했다. 각 국 대표들은 “일대일로” 국제 전자상거래의 신속한 발전추세 및 협력전경에 높은 기대를 보였다.
왕진전(王錦珍) 중국 국제무역추진위원회 부회장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2014년에 기록한 중국의 국제 전자상거래 규모는 4.2억위안화로 다가올 2016년의 규모는 6.5조위안화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일대일로”하에 진행될 중국과 서방의 전자상거래 협력은 국제무역협력에 보다 편리한 환경을 마련하고 각 국간의 개방식 자유무역을 실현해줄 것이다.
리줘성(李卓生) 미국 아마존회사 중국 지사 부총재는 “2015년 상반기, 아마존 중국 판매자가 창출한 판매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1배로 늘어났는바 이는 중국 전자상거래의 활약적인 발전을 뚜렷이 보여준다. 아마존은 현재 세계를 넘나드는 쾌속 물류 시스템을 위한 건설중에 있다. 이 프로젝트로 인해 보다 많은 중국 판매자 및 소비자들이 세계 비즈니스 체계에 융입될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는 중국 상품을 세계로 널리 보급해가고저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의 알리바바는 영국과 인도를 중요전략협력 국가로 지목했다고 위융(余湧) 알리바바 부총재는 소개하면서 인도 본 지역의 물류, 금융, 인재 등 체계의 일체화를 통해 해당 지역을 위한 전자상거래 생태시스템을 건립함으로써 세계적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도기업의 노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부언했다. [글/ 신화사 기자 캉먀오(康渺) 황펑페이(黃鵬飛) 류주쥔(劉殊君),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