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하노이 10월 10일] 차기 주 중국 베트남대사로 지명된 덩밍쿼이(중국식 발음, 鄧明魁)는 일전 하노이에서 베트남은 “일대일로” 건설에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참여할 것이라 피력했다.
덩밍쿼이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지역 상호연결과 상호소통(互聯互通)의 융합을 위해 중국이 내놓은 여러 가지 제안에 대해 지역 내외 많은 국가들이 지지해왔다”고 평가하면서 “이는 중국의 발전이 이웃국가 및 지역 내외의 국가들에 발전기회를 가져다줄 것”임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그는 베트남에 대한 중국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을 희망하면서 그중에서도 특히 첨단기술, 중국의 발전수준을 대표하는 큰 프로젝트가 베트남에서 투자 및 응용됨으로써 양국 경제무역관계의 부단한 발전을 촉진하길 기대했다. [글/신화사 기자 러옌나(樂艷娜),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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