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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10월 11일] 10월 9일, 제88회 아카데미상은 그 포털사이트에 금회 외국어 영화상 각축 명단을 공개했다. 그중에서 영화 《꺼져! 종양군(滾蛋吧!腫瘤君)》이 《랑투텅(狼圖騰)》《산하고인(山河故人)》 등 앞서 큰 인기를 누린 후보작들을 누르고 중국 내지 영화의 “아카데미상 수상 유망 선수”로 부상했다.
《꺼져! 종양군》은 화가 슝둔(熊頓)의 항암 이야기를 기반으로 개편된 것이다. 웅대한 서사와 리드미컬한 줄거리가 없었지만 이 저원가 영화는 상영된지 3주만에 흥행수입이 5억을 돌파했다. 비교적 높은 수준의 안목을 갖춘 영화 매니아들이 대거 집중된 도우반넷(豆瓣網)에서 해당 영화의 평점은 7.8점을 기록했으며 영화 속 슝둔의 낙관과 강인함이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10.1 연휴 기간 또 한부의 국산 저원가 코미디 영화 《하락특번뇌(夏洛特煩惱)》가 다크호스의 자태로 수많은 대작 중에서 성공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영화와 《꺼져! 종양군》의 공동된 특점은: 내용이 탄탄하고 인정미가 넘친다는 것과 웃음 속에서 눈물을 자아내는 서사 스타일이 관중들 마음 속 가장 부드러운 부분에 직격타를 가했다는 점이다.
“영화의 성공은 관중들이 We Media에서 전파해준 덕이다.” 선후로 《꺼져! 종양군》《전병협(煎餅俠)》《하락특번뇌》 등 영화를 발행한 리닝(李寧) 오주(五洲)영화발행사 사장은 한 부의 영화가 관객들을 사로잡으려면 영화 자체의 질과 홍보 외 관중의 “정서”를 자극하는 것 역시 똑같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글/신화사 기자 리스스(李思思), 런친친(任沁沁),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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