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운(洪天云) 중국국무원 가난구제판공실 부주임이 12일 베이징에서 중국은 2015년에 또 1000만명에 달하는 빈곤감소 목표를 실현할 전망이며 금후 더 많은 조치를 취해 빈곤인구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변측 수치에 의하면 2013년 중국은 빈곤인구 1650만명을 감소했고 2014년에는 1232만명을 감소하며 2년 연속 1000만명 이상의 빈곤인구 감소목표 임무를 완성했습니다.
2015년 중국정부 업무보고에서 올해 또 농촌 빈곤인구 1000만명 이상을 줄일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홍천운 부주임은 이날 진행된 보도발표회에서 현재 중국 관변측은 자체적으로 제정한 가난구제기준에 따라 더 많은 조치를 취해 빈곤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올해 또 1000만명에 달하는 빈곤감소 목표를 실현할 전망이라고 표했습니다.
현재 중국이 정한 빈곤 기준은 1인당 연 평균 순소득이 인민폐로 2300원 이하이며 물가지수에 따라 상응한 조정을 진행합니다.
2014년 중국국가통계국의 수치와 이 기준에 의하면 현재 중국에는 7000만 명의 빈곤인구가 있습니다.
정부계획에 의하면 2020년에 가서 농촌 빈곤인구를 모두 기한내에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하게 됩니다.
이는 매년 1170만명의 빈곤감소를 실현해야 함을 뜻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