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하얼빈(哈爾濱) 10월 14일] 중국 국경절 기간 전자상거래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저렴하고 품질 좋은 러시아 식품이 점차 중국인들의 일상 생활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제2회 중국-러시아 박람회에서, 러시아의 밀가루, 꿀, 맥주, 식물성 기름, 과일 주스 등 친환경 식품들이 일대 화두가 되고 있다.
“이전에 이런 식품들은 중국인들 놓고 말하면 거의 그림의 떡이었다.” 쑤이펀허(綏芬河)시 러시아 전자 상거래 업체 유한 회사 왕잰펑(王建鵬) 사장은 이렇게 말했다. 최근 몇년래, 루블의 가치 폭락은 중국 수입 업자들에게 장사 기회를 주었다. “쑤이이퉁(綏易通)”(TradeEase) 국경 간 전자 상거래 플랫폼 구축은 러시아 식품 수입에 유력한 정책과 기술 지원을 제공해 주었다.
러시아 친환경 식품은 대부분 극동과 시베리아 등 지역에서 생산되었는 데, 양질의 토양과 찬 기후는 이 지역을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기름진 땅”으로 만들었다. “원생 상태”, “추가 없는”, “영양가 높은” 것이 러시아 친환경 식품이 널리 인정받고 있는 “상표”이다.
현재, 러시아 친환경 식품의 중국에서의 판매 가격은 그리 높지 않다. 밀가루의 경우, 러시아 밀가루가 국내에 도착해 판매되는 소비 가격은 한근 당 약 5-6위안인 데, 국내 일반 밀가루 2 배의 가격을 초과하지 않는다.
왕잰펑은 이렇게 말했다. 러시아 친환경 식품이 중국 시장에 상륙한 후, 재빠르게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러시아 비지니스 위챗 도매 플랫폼이 9월 중순 통합 상위한 후, 이미 800여개의 유통 업체들이 온라인 판매에 가맹했다. 온라인 판매 10일 만에 하루 10만위안 매출을 돌파했다.” [글/신화사 기자 쉬쩡(許正), 리옌(李妍),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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