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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과의 잠자리?!”… 중국인의 승산없는 도박에 미끼 던지는 제주도 카지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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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0-14 13:48:05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10월14일] 2014년11월, 한국 제주 주재 중국총영사관은 카지노로부터 걸려온 구조요청 전화를 받았다.

   도움을 요청하는 이는 허베이(河北)성에서 속히워 한국에로 온 순(孫)씨 성을 가진 남자로, 카지노에서 채무 분쟁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한국 경찰국에 신고해도 소용이 없고 카지노에서는 돈을 돌려주지 않아 타국에서 갈 곳 없는 신세가 되었다고 그는 토로했다.

   주제주 중국 총영사관 영사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지난 2010년, 한국 제주도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30일간 무비자로 체류할수 있는 정책이 실시된 이후 제주도를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이 대폭 늘어났고 2012년부터는 그 관광객수가 연속 3년간 급증했다. 현재 제주도는 외국인을 상대로 전문 운영되는 카지노가 총 8곳으로 손님들중 중국인이 80%를 넘는 실정이며 도박빚 분쟁으로 인신안전에 영향주는 외교사건도 많이 발생해왔다. 영사관에 직접 구조요청을 보낸 이들은 보편적으로 도박빚이 100만위안 이상에 달하는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행이 공개한 데이터에 의하면 2014년 제주도에서 운영되는 카지노 8곳에서 올린 외화수익만 해도 10억달러에 이른다.

   중국 법률의 규정에 의하면, 10명 이상의 원장 도박자를 조직하는 것은 범죄에 해당한다.

   그러나 한국의 일부 카지노에서는 고객을 쟁탈하기 위해 중국 법률을 무시한채 중국 국내에로 임직원을 직접 파견하거나 불법 영업을 진행하여 중국인들을 상대로 원정 도박을 기획해 왔다. 일부 한국 카지노들에서는 심지어 공짜관광이라는 허울하에 중국 공민을 유인하여 호객행위를 한다.

   “공짜”라는 타이틀은 중국인을 끌어들이기 위해 한국 카지노가 제일 크게 부르짖는 “꼼수”다. 그들은 우선 “티켓, 숙박, 여행이 모두 공짜”라고 소개한 뒤 관광객을 상대로 “공짜 성접대”를 알선할 것이라 속인다. 한국 모 카지노에 적라라하게 노출되어 있는 약정서 내용을 예로 들자면 10만위안 상당의 칩을 교환하면 “전문적인 안마서비스를”, 20만위안의 칩을 교환하면 한국 무명 배우나 모델로부터 1차례 성접대를, 50만위안의 칩을 교환하면 무명 배우나 모델이 2박3일간 동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등 미끼를 던지고 있다. 그러나 무릇 여기에 걸려든 사람이라면 피해를 볼수밖에 없는 구조로 운영되므로 그들이 웨치는 소위 “공짜서비스”란 결국 관광객이 도박자금으로 지불해야 하는 몫에 불과할뿐이다.

   6월, 중국 경찰은 통일행동을 개시하여 도박에 연루된 근 3000만위안의 자금을 동결하고 한국의 5개 카지노를 상대로 인원사슬과 자금사슬을 제거했다. 또한, 한국 카지노들은 중국에 파견한 대표들을 전부 철수했다.[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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