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선양(沈陽) 10월16일] 중조변경의 최대 도시인 단둥(丹東)에서 4만제곱미터의 부지면적을 자랑하는 변민호시무역구(邊民互市貿易區)가 15일 정식 개장했다.
단둥 궈먼완(國門灣) 중조변민호시무역구는 조선 신의주와 강을 사이둔채 바라보는 야뤼강(鴨綠江) 기슭에 위치했다. 정부 주도, 시장화 운영, 세관의 감독관리라는 운영패턴으로 출범하게 될 이 호시무역구는 10만위안화의 투자금액을 자랑한다.
궈먼완 호시무역구 운영업체인 취앤퉁그룹(全通集團)의 CEO 천취엔퉁(陳全統)은 “이는 개방된 무역플랫폼으로 될 것”이라 지적하면서 호시무역구는 “인터넷+호시무역”이라는 신형 패턴을 채택하고 전업 오프라인 매장을 기초로 하면서 호시상품에 대한 오프라인 매장 전시 체험을 진행함과 더불어 “궈먼윈거우(國門雲購)” 종합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건립해 온라인 판매를 진행할 것이라 소개했다. 호시무역 전자상거래 산업원의 건립을 통해 국내에 입각하고 단둥, 나아가서 전 동북아에 뻗어나가는 “호시무역항”이 되길 희망한다고 그는 부언했다.
관련정책에 의하면 호시무역구에서 조-중 국경지역 20km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변민증을 소지한 상태에서 호시구역내 상품 교환 활동을 허용하며 하루 800위안 이하 상품에 대해 수입 관세와 과징금을 면제하는 등 우대정책이 실시된다. [글/ 신화사 기자 쉬양(徐揚) 자오훙난(趙洪南),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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