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10월 2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영국 방문 기간 중영 쌍방이 총액이 수백억 파운드에 달하는 다양한 협력 문서를 체결했으며 프로젝트는 금융, 에너지, 교통, 문화 등 다양한 영역을 망라했다. 이는 장원한 전략적 조치에 착안한 것인 동시에 아주 실무적인 협력이기도 하다.
시 주석의 이번 방문에서 이뤄낸 풍성한 성과는 중영관계의 “황금시대”를 열어가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양국 기업과 대중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주고 그 스필오버 효과는 제3의 파트너에게도 광범한 혜택을 줘 지역 나아가 그롤벌 경제를 위해 동력을 기여할 것이다.
화폐 금융 협력 위안화 국제화에 조력
금회 시 주석의 영국 방문 기간 중영 양국 중앙은행에서 양자 본위화폐 스왑 협의를 재계약했으며 그 호환 규모는 기존의 2000억 위안/200억 파운드에서 3500억 위안/350억 파운드로 향상시켰다.
이 움직임은 런던 위안화 시장에 유동성 지지를 진일보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현지 위안화 사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무역과 투자 편리화에도 도움이 된다. 야로우 시티 오브 런던 시장은 신화사 기자의 인터뷰에 응할 당시 런던은 위안화 국제화와 양자금융협력을 심화하는 면에서 발휘할 능력이 크다고 밝혔다.
에너지 영역 협력 “메이드 인 차이나”의 경쟁력 드러내
시 주석은 이번 영국 방문에 “메이드 인 차이나”를 국제산업 경쟁 무대의 중앙에 내세웠다. 핵심경쟁력이 날따라 막강해지고 있는 중국기업들은 이미 국제시장의 잔혹한 경쟁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
핵발전 영역에서 중광핵그룹(CGN)과 프랑스 전력그룹에서 손잡고 영국 프로젝트를 따냈으며 중핵그룹(NEC)과 영국 국가핵실험실에서 “중영연합핵연구와 혁신센터” 관건 조약에 관한 협의를 체결했다.
교통산업 협력 “하늘로, 땅으로, 바다로”
시 주석 방영 기간 중영이 교통 산업 영역에서의 협력 의향이 항공에서 철도, 크루즈로 확대돼 전면적 발전을 이뤄냈다.
영국 정부에서는 이미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위한 웅대한 계획을 출시했으며 잉글랜드 북부에서 “경제중심”을 구축하고 “영국공업 2050전략”을 실시할 것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고속철도는 영국 미래에 없어서는 안될 관건적 인프라이다. 유럽 싱크탱크 “프렌즈 오브 유럽” 정책 연구부서 주관 사다 이슬람은 신화사 기자에게 “영국정부는 영국 철도, 특히 영국 북부 고속철도에 대한 중국 투자를 얻어내는 데 아주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외 시 주석 방문 기간 해남항공그룹과 롤스-로이스와 협의를 체결했으며 비행기 엔진과 유지보수 서비스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