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0월 29일] 리커창(李克強) 중국 국무원 총리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국을 공식방문하고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6차 중일한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스루이린(史瑞林) 주 한 중국 수석 문화관원(중국대사관 문화참사관), 서울중국문화센터 주임이 얼마전 신화사 기자의 특별 인터뷰를 받은 자리에서 문화교류는 하나의 유대마냥 중한 양국 인민의 정서를 가깝게 해주고 있고 나아가 양국협력관계의 전면적 발전을 이끌고 있다면서 “한류”와 “한풍”이 서로 호응해 중한문화교류가 더 높은 수준에로 매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루이린은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문화교류는 중한관계에서 비범한 역할과 의의를 보유하고 있다. 양국은 우호적인 이웃나라이며 지리위치가 가깝고 인연이 가까우며 문연 역시 상통하다. 중국은 준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한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수한 전통문화에 대한 계승과 고양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 정부에서도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이라는 새 시대의 한국꿈을 제기했다. 이는 양국의 문화교류에 보다 넓은 공간을 제공해줬다.
스루이린은 최근 몇년간 중한관계가 전면적이고 신속하게 발전하면서 양국의 문화교류가 새로운 추세와 특점을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첫번째는 정부의 지도 역할이 끊임없이 보강되고 정부 당국의 교류 메커니즘이 점차 보완됐다. 양국 정부는 빠른 시일내에 새로운 문화교류집행계획을 체결할 예정이며 향후 2~3년 사이 문화예술, 학술교육, 문화산업, 신문출판, 방송TV, 체육교류 및 청소년 교류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획하게 된다.
두번째는 문화산업협력이 마침 좋은 시기를 맞이했고 문화무역과 공동창작 시장이 광활하다. 중한 양국의 문화산업은 상호 보완성이 강하며 양국 업계 모두 적극적인 협력 염원을 보이고 있다. 산업협력은 양국의 문화기업에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줬고 대량의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문화창의를 격려하고 문화시장을 풍성히 하는 동시에 양국 경제, 사회의 연동 발전을 이끌어냈다.
세 번째는 민간문화교류가 광범하고 깊이있게 추진되고 있으며 문화협력이 곳곳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한류”문화가 중국에서 발전 업그레이드되고 점차 현지화되고 있다. 중국에서 온 “한풍”문화 역시 이미 한국의 각 방면에 심입했다. 상대국 문화에 대한 애착이 양국 인원의 왕래를 촉진했으며 지난 한해 양국의 상호 방문 인수는 이미 연인수로 1000만명을 돌파해 역사 새 기록을 창조했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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