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중국외교부 사이트)
[신화사 베이징 10월 31일] 중국 외교부에서 30일, 중외 언론 브리핑을 조직했다. 류전민(劉振民) 외교부 부부장과 리쥔(李軍) 중공중앙대외연락부 부장 보좌관이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곧 추진하게 될 베트남, 싱가포르 국빈방문 관련 상황에 대해 소개하고 기자 질의에 답했다.
류전민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대 싱가포르 국빈방문은 중국-싱가포르 수교 25주년을 즈음해 이뤄진 것이며 양국관계가 지나간 것을 이어받아 앞길을 개척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번 방문은 토니 탄 대통령의 올해 중국방문에 대한 답방이기도 하며 양국 지도자가 새시기 중국-싱가포르 관계의 발전을 추진할 데 대한 높은 중시를 보여줬다.
류전민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싱가포르 방문기간 시진핑 주석은 싱가포르 측 지도자와 양국 관계, 각 영역 실무 협력에 관해 깊이있게 의견을 교류하고 미래 중국-싱가포르 관계의 발전을 잘 계획하며 그 방향을 제시해주게 된다. 쌍방은 또 금융, 교육, 과학기술, 도시관리 등 일련의 실무협력 문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금회 방문을 통해 중국-싱가포르 관계의 수준을 진일보 향상시키고 양국의 정치적 상호 신뢰를 증진하며 양자 실무 협력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중국-아세안 관계의 발전을 촉진해줄 것임을 믿어의심치 않는다.
리쥔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진핑 주석이 중국 당과 국가의 최고지도자로 부임한 뒤 처음으로 베트남을 방문하는 것이며 중베 관계가 새시기에 진입한 배경 속에서 추진되는 것이다. 또 중국 측이 중베 관계의 안정하고 건전한 밪런을 추동하는 한차례 중대한 외교 활동이다.
리쥔은 또 다음과 같이 밝혔다. 베트남 방문기간 시진핑 주석은 베트남 측 지도자와 양자 관계, 공동관심사와 관해 깊이있게 의견을 교류하고 정치적 상호신뢰를 진일보 증진하고 실무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중국-베트남 관계 발전의 청사진을 기획하게 된다. 쌍방은 양당협력, 인프라건설, 경제무역투자, 문화교육 등 면에서 협력 문서를 체결하고 다음 단계 교류 협력을 위해 보다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중국과 베트남의 공동 노력 아래 이번 방문이 반드시 원만하게 성공하고 중베사이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가 새로운 중요 진척을 거둘 수 있게 추동하며 지역과 세계 평화, 번영을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해줄 것임을 믿는다. [글/신화사 기자 판제(潘潔),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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