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지난(濟南) 11월 2일] 중한자유무역구 샛바람을 타고, 한국과 바다를 사이를 둔 산둥(山東) 웨이하이(威海)는, 중한 인원과 화물이 왕래하는 중요한 허브로서, 매일 2000여명이 비행기나 배를 통해 양국 간을 오가고 있다.
현재, 웨이하이에서 한국 인천까지 매일 4개 항공편이 있는 데, 승객 운송량은 1000여명에 이른다. 웨이하이 변방 검찰소 관계자의 소개에 따르면, 10월 말까지, 이미 출입국 여행객 30여만명을 검사했는 데, 지난 2년간 총 방문자에 해당해, 연간 35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자는 1일 웨이하이 항만 여객 터미널에서 보았는 데, 많은 사람들이 한국 인천, 평택으로 가는 배표를 구매하고 있었다. 매주 6차례나 웨이하이와 한국 사이를 왕복하는 여객선의 덕분에, 이 곳에서 매일 관광객 근 1000명을 수송한다. 웨이하이는 이미 중한 해상 노선이 가장 밀집한 도시로서, 해상 여객 수송력은 전국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웨이하이 칭웨이(青威) 컨테이너 부두 유한 회사 조작부 류밍커(劉明科) 부사장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웨이하이 부두의 한국에 대한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는 데, 그 중 웨이하이에서 인천까지의 화물선은 20% 증가했다. 대량의 수공예품, 장난감 등 일용품들이 웨이하이에서 국문 밖으로 나간다.
류밍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한국 항로는 바쁘다. 한편으로는 부두의 수송력을 높혔고, 또한 중한 자유 무역구에 따른 효과에, 더 많은 업체들이 웨이하이를 한국으로 오가는 첫 통로로 선택하기 때문이다.”
올해 6월, 중한 자유 무역 협정의 공식 체결과 함께, 웨이하이와 한국 인천 자유 경제구는 지역 경제 협력 시범구로서, 중한 자유 무역구 틀 안에서 두 곳의 지역 경제 협력을 허용하고, 시범과 선도적 역할을 발휘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쌍방은 이미 한국 상품 규모를 확대하는 허브로, 항구의 통로 건설 등 면에서 적극적인 진전을 거두었다. [글/신화사 기자 텅쥔웨이(滕軍偉),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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