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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협력 개척, 새로운 청사진 그리다...시진핑 주석 베트남, 싱가포르 국빈방문에 즈음하여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1-02 13:23:57  | 편집 :  리상화

   [신화사 베이징 11월 2일]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 주석 시진핑(習近平)이 베트남을 국빈방문, 6일부터 7일까지 시진핑 주석은 싱가포르를 국빈방문하게 된다.

   중국-베트남 수교 65주년, 중국-싱가포르 수교 25주년에 즈음한 중요한 시기에 이뤄진 중요한 방문은 중-베, 중-싱관계를 위해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주고 체제 전환, 업그레이드 중인 중국-아시안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상호신뢰 증진 협력 심화

   이는 중국 최고 지도자가 근 10년만에 처음으로 베트남을 방문하는 것인 동시에 시 주석이 당과 국가 최고 지도자로 부임한 이후의 첫 베트남 방문이다. 중베 관계 전문가, 중국사회과학원 마르크스주의 연구원의 연구원 판진어(潘金娥)는 양국 관계가 새 시기에 진입한 배경 아래에서 이번 방문은 그 의의가 중대하다고 말했다.

   베트남 방문 기간 시진핑 주석은 베트남 지도자와 양자관계, 공동으로 관심하는 문제에 관해 깊이있게 의견을 교류하게 된다.

   중국은 연속 11년간 베트남 최대의 무역파트너가 되었고 베트남은 지난해 중국이 아시안에서의 제2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으며 중-베 협력 잠재력은 거대하다. 시진핑 주석의 베트남 방문 기간 쌍방은 양당 협력, 인프라 건설, 경제무역 투자, 문화 교육 등 면에서 협력 문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중베 관계가 총체적으로 개선되는 추세가 진일보 공고히 될 것이며 중베 전면적 전략 협력 파트너 관계의 발전도 새로운 동력을 얻을 것이다.

   11월 6일, 시진핑 주석은 하노이에서 싱가포르로 향하게 된다. 대 싱가포르 국빈방문은 양국 수교 25주년에 즈음해 이뤄지는 것이며 중싱 정치적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쌍방의 실무 협력을 촉진하며 중싱 관계가 다시한번 새로운 높이에로 업그레이드되게 추동하는 데 지극히 중요하다.

   중국은 싱가포르 최대의 무역 파트너이며 싱가포르는 중국 최대의 투자 내원국이다. 최근 몇년간 중싱 양국은 금융, 과학기술 환경보호, 교육인문, 사회관리 등 영역 협력에서 끊임없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방문에서 얻어낼 성과도 기대할만 하며 쌍방은 금융, 교육, 과학기술, 도시관리 등 일련의 실무협력 문건을 체결할 예정이다.

   우의 전승, 미래 지햐

   “중베 사이 전통적 우의는 쌍방의 노일대 지도자들이 손수 이어준 것이며 양당, 양국과 양국 인민의 보귀한 재부인만큼 보다 소중히 여기고 정성을 다해 지켜내야 한다.” 올해 4월, 시진핑 주석이 인민대회당에서 응우옌푸쫑을 회견했으며 중베 사이 전통적 우의가 두 지도자의 마음 속에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베트남 방문기간 시진핑 주석은 청년, 우호인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중베 쌍방이 함께 싸우고 상호 지원하던 역사를 되돌아보고 양국 청년과 우호인사들이 전통적 우의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데 관한 희망을 제기할 예정이다.

   전통과 미래는 시진핑 주석 싱가포르 일정의 키워드이기도 하다. 중-싱 수교 25년간 중-싱 양국은 시종일관 밀접하고도 특별한 파트너였으며 중-싱 협력은 시종일관 중국의 개혁개방과 손잡고 동행했다. 시대를 따르는 것은 중싱 관계의 가장 뚜렷한 “전통”이다.

   중-싱 협력 이념과 협력 패턴 역시 끊임없이 시대와 더불어 발전해왔다. 시진핑 주석의 싱가포르 방문기간 쌍방은 중국 서부에 위치한 세번째 정부 프로젝트의 실질적 건설을 가동할 것을 선포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가 입각한 현대물류와 호련호통 위치는 오늘날 세계 경제, 산업 발전의 새로운 방향에 부합되며 개방형 세계 경제를 건립할 데 관한 시대적 조류에 순응하는 것이다.

   상호 연결 상호 소통(互聯互通), 주변 활성화

   베트남과 싱가포르는 아시안 10개국에 포함된다. 올해 8월, 싱가포르는 태국의 뒤를 이어 중국-아시안 관계 조율국으로 되었다. 아시안은 중국 주변외교의 우선 방향이며 아시안공동체가 연말에 곧 구축되게 되는 이때를 맞추어 시진핑 주석의 베트남, 싱가포르 방문이 이뤄지는 것은 아시안을 향하고 주변을 향한 광활한 시야를 보여줬다.

   주변 외교는 중국 외교 전체 국면속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방문은 반드시 중국이 주변 국과의 관계를 촉진하는 데 적극적인 영향을 생성하고 보 지역의 평화안정과 발전번영에 기여를 해줄 것이라 보고 있다.

   내년은 중국과 아시안이 대화관계를 건립한지 25주년이 되는 날이다. 20여년간 중국-아시안 사이 협력 메커니즘이 점점 더 보완됐고 활력 역시 점점 더 막강해졌으며 이익관계도 점점 더 밀접해지고 협력 성과가 점점 더 풍성해졌다. 2010년, 중국-아시안 자유무역구가 본격적으로 구축됐고 2014년 중국과 아시안 양자무역액이 4800여 억달러에 달했다.

   현재 중국-아시안 관계가 업그레이드의 새로운 관문에 닿았다. 각계에서는 시진핑 주석의 아시안 두나라 방문이 중국-아시안 관계의 미래 협력을 위해 방향을 제시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글/신화사 기자 펑우융(馮武勇), 하오웨이웨이(郝薇薇),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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