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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베트남 변경 윈난 구간 대규모 지뢰 제거 행동 본격 전개, 로봇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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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1-04 15:15:17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사 쿤밍(昆明) 11월 4일] 중국-베트남 변경 윈난(雲南) 구간 지뢰 제거 결의 대회가 3일, 윈난성 마관(馬關)현에서 있었다. 지뢰 제거 부대가 지뢰밭으로의 진군의 명령을 받았다. 이는 중국과 베트남 변경 윈난 구간의 세번째 대규모 지뢰 제거 행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의미한다.

   이번 지뢰 제거 행동은 1992년 4월부터 1994년 9월까지, 1997년 10월부터 1999년 3월까지의 두차례 대규모 변경 지뢰 제거와 2001년 9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이뤄진 국경선 확정, 비석 확립, 장애물 제거와 지뢰 제거 행동 이후 양국 변경에서 추진된 또 한번의 대규모 지뢰제거 행동이며 주로 윈난성 원산(文山)주, 훙허(紅河)주의 6개 현 30여개 향진에 집중되었다. 양광웨(楊光躍) 윈난성 군구 사령원의 소개에 따르면 현존하는 지뢰밭은 과거 지뢰제거 후 남겨진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지뢰밭 상황이 기존에 비해 더 복잡하고 제거 난이도가 크며 위험계수도 더 높다.

   지뢰제거 부대에서는 인공 수색과 제거, 발파 지뢰 제거, 종화 지뢰 파괴, 기계 지뢰 제거와 로봇 지뢰 제거 등을 결합한 방법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50여제곱킬로미터의 지뢰밭의 안전우환을 제거하고 20여 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지뢰밭에는 영구 폐쇄를 실시해 변경의 지뢰 우환 문제를 철저하게 해결할 계획이다.

   금회 지뢰 제거 행동은 2017년 말 전에 완성될 예정이다. [글/신화사 기자 리화이옌(李懷巖), 왕더스(王德思),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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