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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일 노동자들이 ‘적수쇄초(赤水晒醋)’를 가공하는 장면
[신화사 구이저우 11월12일] 구이저우성(貴州省) 츠숴이시(赤水市)지역에서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일종의 전통적인 식초가공법을 보유하고 있다. '적수에서 식초를 햇볕에 말리다"는 가공법은 명나라 만력 연간에 시작되여 지금까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는 고체 발효번식방법을 통하여 천연의 초산균을 산생하며 거르지 않은 식초와 완성품 식초를 일정시간 해빛에 쪼여 형성된 식초가 바로’쇄초(晒醋)’라고 알려지고 있다.
‘적수쇄초’는 일찍이 1915년에 이미 “빠나마 수상”;1988년에 “중화인민공화국 상업부 우수질품 제품상”을 획득하였으며 2015년 중국 질량검사총국이 평가한 “국가지리표시제품”을 수확했다. '적수쇄초"는 가공단계가 전잡, 정밀, 복잡하며 전형적인 지방특색을 가지고 있다: 백여종의 중약초를 처방으로 식초곡을 제조하며;양질의 쌀과 정밀하게 선택한 찹쌀을 쪄내여; 밀기울과 소맥 및 식초곡과 쌀죽, 탁주를 섞여; 식초실에서 발효한다; 그리고 식초를 단지에 담아;해빛에 쪼인다; 그 다음에 거르지 않은 식초를 담그며; 마지막에 살균 등 모두 36가지 가공단계를 거치며 전체 생산 주기가 이삼년 이상 걸린다.
이와같은 독특한 가공방법을 통하여 향기,농도,산미,맛에서 풍미가 독특하고 뒤맛이 오래가는 “적수쇄초”가 완성된다. [촬영/신화사 기자 류쉬이(劉続), 번역/이매]
11월11일 노동자들이 식초 발효작업을 하는 장면
11월11일 노동자들이 식초 단지를 여는 장면
11월11일 노동자들이 거르지 않은 식초를 해빛에 쪼이는 장면
11월11일 노동자들이 식초를 건지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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