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이슈 문답:중국의 기후변화기금은 어떤 “벗”들에게 혜택을 줄까?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1-30 11:09:44  | 편집 :  리상화

   [신화사 베이징 11월 30일] 기후변화는 인류의 생존과 발전에 준엄한 도전을 던져줬고 국제사회에서 협력을 강화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필요로 하고 있다. 중국은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고 에너지를 절감하고 오염물 배출량을 줄이며 새에너지를 보급하는 등 조치를 통해 기후변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의 국제협력을 대폭적으로 추동하고 있다.

   올해 9월, 중국은 《중미 정상 기후변화 연합 성명》에서 200억위안을 출자해 “중국기후변화 남남협력 기금”을 건립하고 기타 발전도상국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을 지지하며 해당 국에서 친환경 기후 기금을 사용하는 능력을 보강하는 등을 포함한다고 선포했다. 이 기여는 국제사회의 일치한 호평을 얻어냈고 중국에서 적극적으로 기후변화국제협력에 참여하는 책임지는 대국의 풍모를 보여줬다.

   사람들은 물을 것이다. 중국의 기후변화는 남남협력 기금이 어떤 “벗”들에게 혜택을 줄까?

   세계 최대의 발전도상국으로서 중국을 시종일관 남남협력의 적극적인 선도자와 중요한 참여자이다. 남남협력 아키텍쳐 아래에서 수십년간 중국은 발전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문 기술 지식을 전파하며 광범한 발전도상국들에 지원을 제공했다. 이중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을 포함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2011년 중국 정부에서 3년간 지속되는 기후변화 협력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가장 발달하지 못한 나라, 섬나라와 아프리카 나라들의 기후변화 대응을 지지했다. 또 중국과 그레나다, 에티오피아, 몰디브, 사모아, 우간다 등 10여개 나라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에너지 절감 저탄소 제품을 증여하고 능력을 건설해주고 육성하는 등 방법으로 이런 나라들에 능력이 다하는 데 까지 도움을 제공했다.

   현재 중국은 관련 국가의 수요와 결부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남남협력중에서 기타 발전도상국들을 위해 실물 지지를 제공하고 교육과 교류를 잘 추진하며 인력자원 건설을 강화하고 있다.

   기금 수혜자들은 광범한 발전도상국, 특히 남남협력의 파트너국이며 이는 친한경 기후기금과는 다른 것임을 보아낼 수 있다. 친환경 기후 기금은 선진국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아래의 자금 의무를 이행하고 발전도상국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플랫폼을 지지하기 위한 것이다. 중국의 기후변화 남남협력 기금의 건립은 발전도상국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대응함에 있어서 서로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 기금을 건립한 것은 중국이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전면적이고 효과적이며 지속가능한 실시를 위한 하나의 축도와 중대한 기여다. 이를 계기로 중국은 기후변화 남남협력 강도를 진일보 확대할 것이며 양자와 다자 국제 협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각 국과 공평하고 합리하며 협력상생하는 글로벌 기후관리 체계를 형성해 함께 인류의 아름다운 가원을 건설할 것이다.[글/신화사 기자 르완하이(欒海),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관련 기사:

특별인터뷰:“나는 파리기후변화대회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인터뷰

파리기후변화대회, 4대 핵심데이터로 읽어보기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3401348686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