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투유유, “공동노력으로 말라리아 문제에 주목하자” 호소해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2-07 16:46:37 | 편집: 리상화

캠벨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투유유

    [신화사 스톡홀름 12월 7일] 2015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중국 여성 약학가 투유유(屠呦呦)는 지난 6일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서 “공동으로 노력하여 말라리아 문제에 더 큰 관심 보이자”고 호소했다.

    이날 투유유는 2015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윌리엄 캠벨, 오무라 사토시와 함께 스웨덴 캐롤라인의학원 노벨홀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 공동 참석했다.

    기자 회견에서 투유유는 현대의학과 아르테미시닌(artemisinin)이 어떤 결합과정을 거쳐 치료제로 사용되었는지에 관해 설명했다. 그녀는 “말라리아라는 질병이 새로 맞이할 10년사이 재해로 둔갑할 것이라는 생각에 매우 걱정되었고 여기서도 아프리카지역이 단연 최대의 고민이었다”고 밝히면서 “때문에 나는 세계위생조직의 구조하에 말라리아에 관심을 보이는 모든 분야에서 공동의 노력을 합칠 것을 줄곧 호소해왔다”고 전했다. “말라리아가 아르테미시닌에 대해 일으키는 저항력을 최대한으로 늦추어야 한다”고 부언했다.

    10월5일, 스웨덴 캐롤라인의학원은 2015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투유유를 지명했다. 이는 중국과학자가 본토에서 진행한 과학연구로 수여받은 첫 노벨과학상으로 기록된다. [글/ 신화사 기자 푸이밍(付壹鳴) 허먀오(和苗),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노벨상 박물관의 의자에 싸인을 하고 있는 투유유

투유유의 싸인 의자

투유유의 싸인 의자

투유유가 노벨상 박물관에 기증한 도서

 

추천 기사:

中 대외개방 새구도 형성중

중원 소도시로부터 보는 중국의 “전면적 샤오캉의 결승전”

투유유 노벨 박물관에 개인 물품 기증

핫 갤러리

최신 기사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3401348927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