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2월 15일] 중국 환경보호부가 최근 통보한 “11월 중국 공기질 최악 10개 도시”에서 화베이(華北)지역이 절반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환경보호부는 화베이 22개 도시(구)를 상대로 환경보호 감독조사를 진행한 결과, 화베이지역의 환경보호분야에서 산업구조의 배치 및 에너지의 구조문제가 장애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알아본데 의하면 환경보호부의 이번 종합조사는 베이징(北京), 톈진(天津), 허베이(河北), 산시(山西), 네이멍구(內蒙古), 허난(河南) 등 화베이 6개 성(省), 구(區), 시(市)를 포함했다. 조사결과, 화베이지역의 많은 도시들에서 중화학공업(重化)산업은 기둥산업으로 존재하는 실정이며 바로 이 산업이 환경오염을 조성하는 주요한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런 오염은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영향줄뿐더러 환경관리에도 거대한 곤난을 조성하고 있다.
환경보호의 인프라건설이 낙후한 문제점은 화베이지역에서 매우 보편적인 현상으로 존재한다. 조사에 의하면 환경보호 인프라건설에 대한 화베이지역 다수 도시들의 중시, 투입은 결핍한 상태이며 환경보호 인프라는 낙후한 실정이다. 이같은 현상은 겨울철 대기오염문제의 심각히 돌출되도록 유발했다.
그외, 조사과정에서는 화베이지역의 기층정부 및 관련부문에서 환경보호 책임에 대한 실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 도시농촌결합부와 농촌환경문제가 날로 심각해진다는 점, 오염관리방안의 실행과 테스트가 강력하지 못하다는 점, 기업환경의 법률적, 규칙적 위반문제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 등 여러가지 문제점도 파악해냈다.
12월초, 화베이지역에 중도오염기후가 나타난 것에 관해 많은 환경보호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속적이고도 대규모로 존재하는 스모그는 도시의 미래 발전 패턴에 이미 경종을 울려준 바가 있다. 장원한 시각으로 보았을 때 공기질의 개선은 임시적 생산중단, 몇몇 기업을 상대로 한 생산제한으로 개선해낼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산업 및 에너지역조의 조정이야말로 이 작업의 근본으로 되며 근원의 배출 감소가 결국 본질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된다. [글/ 신화사 기자 추이징(崔靜),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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