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하얼빈 12월 20일] 엄동 시기, 동화속에서만 나타날 듯한 “빙설왕국”이 중국에서 위도가 가장 높은 성의 성 소재지인 하얼빈에서 우뚝 솟았다. 하얼빈(哈爾濱) 빙설대세계(冰雪大世界) 주최 측은 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빙설 테마락원의 올해 구축 규모는 사상 최대일 것이며 때가 되면 중외 관광객들에게 최적의 빙설 체험을 안겨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하얼빈 빙설대세계는 “얼음으로 실크로드를 구축하고 눈으로 용의 변강을 비춘다(冰筑絲路·雪耀龍疆)”를 테마로 하며 매력적인 얼음건물(冰筑魅力), 실크로드 탐험(絲路探險), 눈으로 비추는 올림픽(雪耀奧運), 용강인상(龍江印象) 4대 테마구역으로 나뉜다. “빙설왕국” 속 전형적인 얼음미끄럼틀, 얼음 바, 다채로운 얼음 테마원 등 경관 외 금회 빙설대세계에는 또 빙설 예술궁 패션쇼, 만인 디스코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됐다.
하얼빈 빙설대세계는 1999년에 창설된 이후 이미 연속 16회 동안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현재 하얼빈 빙설대세계는 중외에 명성을 떨친 빙설테마락원으로 발전했다. [글/신화사 기자 쉬정(許正), 창융(強勇),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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