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2월 20일] 어떻게 하면 건강에 무리를 주지 않는 상황에서 신속하게 살을 뺄가 하는 것은 줄곧 인류를 괴롭혀온 난제다.
일본 연구인원들의 노력이 인류가 먹어도 먹어도 살찌지 않는 날에 한발 가까워지게 했다! 일본 오키나와과학기술대학 연구인원들은 이들이 두가지 비만 유전자 “Cnot7”과“Tob”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 두가지 유전자는 모두 “Ucp1”로 불리는 유전자의 활동을 억제할 수 있다. Ucp1유전자는 일종의 같은 이름의 단백질을 생성해 지방세포에 발송한 뒤 지방이 열량으로 전환되게끔 도울 수 있다. 다시말해 Ucp1가 많고 활발할 수록 인체는 지방을 축적하기 더 어려워지고 반대일 경우 쉽게 살이 찌는 것이다.
앞서 일부 연구에 따르면 비만 군체와 비만 실험쥐 체내의 “Ucp1”유전자 함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런 비만 군체 자체가 지방을 저장하는 쪽에 치우쳐있음을 말해준다. 연구인원들이 유전자 변형 기술로 실험쥐 체내의 “Cnot7”과“Tob”를 제거한 뒤 매일 폭음 폭식한다고 해도 실험쥐는 여전히 슬림한 체형을 유지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연구인원들은 이 발견은 인류가 비만을 치료하는 약물을 개발해내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만이 유발하는 심장병, 암과 당뇨병 등 위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련 연구보고는 과학지 "세포 보고"에 발표됐다. [글/신화사 기자 징징(荊晶),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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