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12월 31일] 알리바바 그룹 산하의 알리 연구원은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 기구에서 조사 연구한 2015년 중국 타오바오(淘寶) 마을의 최신 명단을 발표했다. 보고서는 중국 타오바오 마을은 클러스터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2015년 전국 범위 내에 기준에 부합된 타오바오 마을 수는 780개에 달했는 바,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해, 활성화한 쇼핑몰은 20만개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서 “타오바오 마을”에 대해 그 범위를 다음과 같이 확정했다. 인터넷 업체들이 대거 몰려, 타오바오를 주요한 교역 플랫폼으로 하고 있다. 전자 상거래 연간 거래 금액은 1000만위안 이상으로서, 마을에 활성화된 쇼핑몰 수는 100개 이상, 혹은 활성화된 쇼핑몰 수는 현지 가구 수의 10% 이상을 점하고 있다.
보고서를 보면, 이러한 타오바오 마을은 중국 17개 성, 자치구, 시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는 데, 저장(浙江), 광둥(廣東), 장쑤(江蘇)의 타오바오 마을 수는 앞 3위를 차지했다. 그 중, 저장의 타오바오 마을 수는 280개에 달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타오바오 마을은 중국 중서부와 빈곤 지역의 경제를 이끌어 나가며 두 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15년, 중서부 지역에 모두 17개 타오바오 마을이 생겼는 데, 후난(湖南), 윈난(雲南), 닝샤(寧夏) 등 지역에는 처음으로 타오바오 마을이 나타났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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