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 8일] (장성(張旌) 기자) 일본은 현재 저출산, 노령화의 함정에서 빠진데다 청년들이 연애도, 결혼도 하지 않으려는 현실까지 엎친데 덮친 격으로 더해지고 있다. 일본사회에서 “결혼도 연애도 하지 않으려는” 추세가 발생한데는 귀차니즘, 경제문제, 인터넷 중독 및 경력 단절을 회피하는 여성들의 마인드 등 여러 원인이 존재한다고 전문가는 인정했다.
[연애 귀차니즘]
2015년, 일본의 한 혼인연애자문회사가 발표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20여세 일본청년들중 약 74.3%가 쏠로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1996년에 동일한 테마로 진행된 조사에서 이는 50%로 집계된 바가 있다.
그외 일본 내각부가 2015년에 청년 7000명을 상대로 진행한 조사에서 20여세 쏠로들중 40%가 “배우자를 찾으려는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피조사자들은 이유로 “연애란 귀찮은 일”이라거나 “개인취미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본보기 부족]
부모세대에 비해 현대 일본청년들이 결혼회피경향을 보이는 것은 부모의 결혼생활에서 충분한 행복감을 느끼지 못함으로 인해 그 전철을 밟지 않으려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일부 전문가는 역설했다.
그외, 많은 남성들이 연애회피경향을 보이는 이유들중 인터넷 중독도 한몫 차지한다. 그러나 현실세계로 돌아온 나카무라는 여성의 외모에 실망할수밖에 없다. 그런데 자신 스스로도 그다지 훌륭하진 못한게 문제였다. “내겐 현실생활에 대한 흥취란 없으니 동영상을 보는게 최적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데이트할 돈 없어]
성교육 및 불임자문에 종사하는 민간조직 “일본가족계획협회”, 기타무라 구니오 협회 주석은 근년래 주춤해지거나 낙관적이지 않은 전경을 보이는 일본경제가 청년들의 연애회피 혹은 “성취미”를 잃은 이유로 된다고 지적했다. 이는 남성에게서 특히나 뚜렷이 나타난다.
남성에 비해 여성들의 결혼회피는 다소 다르다고 일부 전문가는 피력했다. 경력 단절이나 직장 포기를 원하지 않는 이유가 더 크다는 지적이다. (사진/ 자료 사진)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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