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런던 1월 14일] (장쟈웨이(張家偉) 기자) 영국 '네이처·커뮤니케이션' 최신 저널에 실린 연구보고에 의하면 작은 쥐로 실험한 결과 전립선 주위 지방세포는 전립선암의 유발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발견은 전립선암을 치료하는 신약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도 연구를 통해 비만과 전립선암 사이에 연관성이 존재한다고 지적된 바가 있지만 그 상세한 원리 해석은 줄곧 제기되지 않았다. 프랑스 툴루즈 대학 연구원들의 보고에 의하면 그들이 발견한 전립선 주위 지방세포는 CCL7이라는 단백질을 생성하는데 이는 CCR3과 암세포의 유관 수용체와 결합하여 암세포의 이전과 확산을 촉진하여 전립선암의 침습성을 제고해준다.
연구원들은 40여 마리 전립선암에 걸린 작은 쥐로 실험을 진행했다. 작은 쥐들을 두개 조로 분류한뒤 한조는 고단백질 음식만 섭취하도록 하고 다른 한조는 정상적으로 음식을 주었다. 그 결과 고단백질 음식을 섭취한 작은 쥐들은 비만해져 지방조직이 증가하는 동시에 전립선암세포의 국부 침습성도 제고되었다.
관련 작용원리를 파악하면 향후 이 원리에 영향주는 맞춤형 신약으로 개발되어 전립선암의 치료효과를 제고하게될 것이라 연구원은 지적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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