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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中 무역형세 심각하고 복잡… 좋은 펜더멘털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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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1-14 14:10:53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1월 14일] (왕유링(王優玲) 왕시(王希) 기자) 13일, 세관총서가 발표한 데이터에 의하면 2015년의 중국 화물무역수출입 총액은 24.59조 위안화로 2014년에 비해 7% 하락했다.

   수출, 수입에 이중하락은 유독 지난 2009년 불어친 세계금융위기에만 존재했다. 이처럼 심각한 형세에 관해 황숭핑(黃頌平) 세관총서 뉴스대변인은 “2015년, 세계 경제는 총체적으로 약한 회복세를 보였을뿐더러 전경은 간고하고 굴곡적으로 비춰졌다. 국내 경제의 하행 압력이 비교적 컸고 중국의 대외무역 발전은 신상태(新常態)에 들어섰다”고 소개했다.

   중국에서 수출 하락이 발생한 주요원인을 두고 황숭핑은 “저조한 외부수요”라 지적했다. 2008년이래, 국제금융위기가 세계 경제의 성장동력을 파괴하고 국제 경제에 총체적으로 약화된 회복세가 나타났으며 세계 무역이 심층 조정기간에 들어서는 등 상황에서 중국 수출 성장은 더 억제되었다. 2015년, 전통적인 노동밀집형 제품의 중국 수출액은 1.7% 하락하면서 근년래 희소한 형세를 보였다.

   세계무역조직이 발표한 세계 수출 상황이 바로 이 점을 증명해주고 있다. 세계 수출액은 2015년부터 근년래 보기드문 대폭적인 하락추세를 보였다. WTO가 발표한 데이터에 의하면 달러로 계산할 경우, 2015년 1월~10월까지 세계 수출액 하락폭은 11%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09년에 세계금융위기가 전면 발생된 이래 나타난 재하락으로 기록된다.

   쯔루쉰(支陸遜) 상무부 대외무역사 부사장은 올해의 대외무역의 심각하거나 복잡한 상황은 전대미문의 수준이며 이는 단기적인 것이 아니라고 피력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봤을때 중국 대외무역 발전추세가 좋은 펜더멘털에로 나아간다는 점은 여전하고 대외무역 발전은 훌륭하게, 건강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국제적으로 비교했을때 중국 수출입 증세는 비록 하락세를 다소 보이긴 했으나 수출증속은 세계 주요경제체의 신흥시장국가들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국제시장 점유율은 2014년 연말의 12.4%에서 13%로 올라 안정속에서 전진하는 상황으로 세계 제1대 화물 무역국이라는 지위가 고수될 것이라 피력했다.

   “복잡하고 심각한 국면에서 중국 대외무역 발전은 적극적인 변화와 이슈를 계속 체현하고 있다”고 황숭핑은 지적하면서 무역패턴은 더 합리해지고 민영기업 대외무역은 더 활기차졌으며 수출 상품 구조는 진일보 보완되고 무역파트너 다원화는 적극적인 진전을 이뤘으며 동남아국가연합, 인도 등 신흥시장과 더불어가는 중국 무역은 상대적으로 좋은 표현을 보이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중국 상무공작회의에서 상무부는 2016년 대외무역 증속에 대한 예기(預期)를 두고 기존대로 구체적인 계량화 지표를 제시하지 않고 대외무역 증속이 세계 무역의 평균 증속보다 높아야 한다고 명확히 제기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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