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난창 2월 24일] (궈왠밍(郭遠明), 위샌훙(余賢紅) 기자) “한명 더 낳아!” 올해 춘제(春節) 기간, 젊은이들이 “언제 결혼해?”라는 질문을 받는 외에도, 귀향해 명절을 쇠는 기간 이미 자녀를 둔 중국의 많은 젊은 부부들도 집안 어른들로부터 “새로운 제안”을 받게 되면서 “출산 촉진” 족에 가입하게 되었다.
2016년 1월 1일부터 중국은 “두 자녀” 정책을 전면 자율화했다. “출산 촉진”은 이미 결혼했으나 생육하지 않은 젊은 부부들에서 시작해 이미 자녀를 낳은 젊은 부부들에게로 확대되었다. 국가 위생 계획 위원회 관련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현재 이미 자녀 한명을 둔 약 1.4억 기혼 연령의 여성들 중, “전면 두 자녀” 정책을 실시한 후, 둘째 자녀 출산을 목표로 하는 대상은 9000여만명으로 늘어났다. 그 중 40~49세가 50%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미 결혼해 출산을 한 이른 바 “출산 촉진” 족들이 또 둘째를 낳자면 더 많은 고민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사업 진출에서 한계를 느끼고, 자녀를 돌보는 데 정력이 부족하며 부모님은 이미 나이가 많아 자녀를 돌봐줄 수 없고 양육비도 높은 등이 문제로 된다.
2013년, 전국 29개 성, 구, 시의 출산 의향 설문 조사에서 이미 한 자녀를 둔 “단독” 가정이 둘째 출산을 희망하는 비중은 약 60%였다. “단독 두 자녀” 정책 착지 후인 2015년 초에 동일한 군체를 상대로 재차 조사해본 결과, 39.6%의 사람들이 “둘째 자녀”를 희망했다.
그렇다고 할지라도 국가 위생 계획 위원회는 “전면 두 자녀” 정책 실시 후, “13차 5개년”(2016ㅡ2020년) 기간 해마다 새로 태어날 인구는 300만명 좌우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미 자녀를 둔 젊은 부부들을 놓고 말할 때, 둘째 자녀를 맞는 것은 결코 그릇이나 젓가락을 더 추가하는 것처럼 간단하지 않다. 올해 33세의 쉬즈팡(徐志芳)은 저쟝(浙江) 닝버(寧波)시에서 국제 무역에 종사하고 있는 데 그들 부부는 올해 초에 둘째 아기를 낳았다. 두번째 귀염둥이를 맞기 위해 쉬즈팡은 지난 해에 세칸짜리 신혼 집 한채를 미리 구입했는바 자녀 두명에 해마다 투입되는 양육비는 10만위안 좌우에 달한다.
첫번째 자녀에게 더 많은 가정 책임을 지도록 가르치는 것도 “둘째 자녀”를 낳은 후 부모들이 직면하게 될 또 다른 중요한 도전으로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쟝시(江西)성 사회 과학원 마쉐숭(馬雪松) 연구원은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앞으로 삶이나 일에서 상호 지지하는 것은 연령 차이가 큰 두 자녀의 성장이나 발전에 관건으로 된다. 또한 첫번째 자녀가 둘째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과 지도 도움 역할도 더 부각될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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