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3월 6일] 새로운 사물에 대한 흥취가 부족하기 일쑤인 노인들에게 과학기술제품은 더더욱 부담스러운 존재이다. 그러나 70세 이상 노인들에 대한 조사 결과, 인터넷을 자주 사용하는 노인이 알츠하이머에 걸릴 확율은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노인에 비해 근 절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The Daily Telegraph)"는 미국의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이 기억력과 사유능력이 정상인 70세 이상의 노인 2000명을 상대로 4년간의 추적 조사를 전개했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노인들이 즐기는 일상생활에 따라 그들을 컴퓨터사용팀, 독서팀과 사교활동팀으로 분류했다. 4년 후, 컴퓨터사용팀에서 17.9%의 노인들에게 경미한 인지장애가 나타난 것 외에 기타 팀에서는 30.9%의 노인들에게 이 문제가 존재했다. 조사보고 작자인 하니나 크뢸러 로쉬 박사는 연령의 증가와 더불어 "두뇌 활약을 유지하는 것"은 특히 중요하다고 인정했다.
그외 조사에서는 매거진의 정지적인 열독, 퍼즐놀이, 외국어 학습 등도 신경 퇴화의 완화에 유리하다는 점도 발견되었다. 영국의 70세 이상 노인들 중 63%는 인터넷 사용에 매주 11시간-30시간을 소비한다. 노인들의 인터넷 사용을 격려하는 것이 알츠하이머 환자수를 크게 줄여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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