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장둬(张铎))
[신화망 베이징 3월 16일] 리커창 국무원 총리는 16일 베이징에서 중일한 3국 경제는 세계경제의 5분의 1을, 아시아경제의 70%를 차지한다고 지적하면서 강력한 상호 보완성을 구비한 3국은 협력을 통해 보다 넓은 세계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4차회의가 폐막한 후, 리커창 총리가 중외기자를 회견하고 기자 질문에 대답했다.
리카창 총리는 중일한 관계를 말하자면, 최근 한국의 바둑기사와 알파고가 치른 인간대 인공지능간에 펼쳐진 대전이 생각난다고 하면서 3국의 수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은 이 대전은 3국 문화에 유사한 부분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일한 3국 혹은 중일간에는 지혜를 발휘해 지능 제조를 추진하고 과학기술 협력을 발전시켜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 제품을 창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한국에서 참석한 중일한 정상회의도 1년에 한번 열려야 할 정기회담임에도 불구하고 3년만에 아주 어렵게 재개된 것이라 말했다.
특히 중일관계는 개선조짐이 보이긴 하나 아직도 공고하지 못하고 취약한 상태라 지적하면서 쌍방은 역사문제에서의 원칙과 공동인식을 따르고 언행이 일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퇴보를 보고싶지 않다”고 그는 부언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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