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숙면을 위해 취해야 할 비법은 무엇인가?
수면 전문가는 아래와 같이 건의했다.
1.늦잠은 절대 피해야 한다. 매일 대체적으로 비슷한 시간대에 기상하거나 수면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바 이래야만 안정적인 내부 생물시계를 유지할 수 있다. 주말의 “늦잠”은 당신의 생물시계에 혼란만 조성한다.
2.잠들기 전 전자설비를 보지 말아야 한다. 핸드폰, 컴퓨터 등 전자설비가 발사하는 청색 레이저는 신체가 수면에 유리한 멜라토닌을 생성하는 것을 억제하므로 잠들기 전 읽을거리로 종이책을 바꾸길 권장한다.
3.침실 온도를 낮춰야 한다. 신체 심부 체온의 하락은 인체 수면을 돕는 메커니즘이므로 시원한 침실은 수면에 유리하다. 수면 최소 한시간 반 전에 샤워해야 하며 너무 뜨겁지 않은 따뜻한 물이여야 한다.
4.저녁식사를 일찍 끝내야 한다. 신체는 저녁식사로 섭취한 음식물을 대사(代謝)시킬 시간이 필요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위와 장에 불편함이 쉽게 느껴지고 수면이 영향받게 된다. 오후 3시 후에는 가급적 커피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 잠들기 한시간 전에 따뜻한 음료수 한잔이 좋으며 수면을 돕는 따뜻한 우유가 그 예로 된다.
5.정기적으로 운동해야 한다. 운동은 수면에 유리하며 수면 6시간 전에 운동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이는 운동 후 신체가 과열상태에 처해 반대효과를 일으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6.양을 세지 말아야 한다. 무료하게 양세기보다는 하루간 발생했던 좋은 일들을 세어보는 것이 차라리 낫다고 전문가는 말한다. 밤중에 깼을 경우 몇시인지, 얼마간 잤는지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금물이며 다시 수면상태로 돌아가도록 묵묵히 노력하면 된다.
7.음악을 들어야 한다. 편안한 음악, 특히 고전음악이 수면에 유리하다.
8.침대시트를 정기적으로 바꿔야 한다. 시트의 부드럽거나 딱딱한 정도는 사람의 수면변화, 압력 등과 긴밀히 연관된다. 침대시트를 7년간 사용했을 경우라면 바꿀생각을 해볼만 하다.
9.수면제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여러 유형의 수면처방제는 빠른 수면에 유리하지만 부작용 역시 존재한다. 수면제 복용은 가급적 피면해야 하며 필요할 경우라면 단기적으로만 복용함으로써 장기적 복용으로 인한 의존성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해야 한다.
10.아침 식사를 하고 아침 햇살을 쬐도록 한다. 햇살과 음식물은 신체와 대뇌로 하여금 수면패턴에서 맑은 정신상태로 전이되게 한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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