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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美“환태평양-2016”합동군사훈련 참석 요청에 수락

출처 :  신화망 | 2016-03-25 11:08:27  | 편집 :  리상화

(사진/ 중국 외교부 사이트)

   [신화망 베이징 3월 25일] (진뤄청(靳若城) 기자) 24일,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측으로부터 “환태평양-2016”합동 군사훈련에 중국이 참석해달라는 정식 요청을 받았으며 훈련을 위한 중국측 군함 파견이 이미 확인된 상태라고 밝혔다. 중미 양국은 이 사안을 둘러싸고 협의를 수차례 진행했으며 현재 쌍방은 훈련 참석 관련 문제에 대해 소통과 협조를 긴밀히 이어가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카터 미국 국방부장은 최근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에서 중국이 스스로 고립하는 것이 모든 관련국이 미국 주변에 모이는 이유라고 역설했다. 또한 그는 올해 환태평양 군사훈련에 중국 참석을 요청할지에 대한 재검토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춘잉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하여 중국은 개방적이고도 진취적인 국가이며 “이웃국가와 우호적으로 지내고 이웃국가를 동반자로 여기는” 주변외교방침과 친성혜용(親誠惠容, 친밀, 성실, 혜택, 포용)의 주변외교이념을 시종일관 이행해왔다고 피력했다.

   “우리의 친구그룹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고립’이라 말하자면 편가르기를 통해 중국을 고립시키려는 미국측 일부 사람들의 의도를 드려낸 것이다. 이는 건설적이지도 않거니와 실현될 수도 없다.” 중미간의 상호적 존중과 협력상생은 양국 인민들의 근본이익에 부합될 뿐더러 아시아태평양지역 및 세계의 평화, 안정, 발전에 부합되는 것이라고 부언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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