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파리 3월 25일] (잉창(應強) 기자) 프랑스 농업부는 24일 성명을 발표해 프랑스 북부 아르덴의 소 한마리가 광우병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성명에 의하면 이 소는 5살된 사라이 품종으로 일전 아르덴의 한 농장에서 숨진채 발견되었고 23일 관련 위생기구 실험실에서 검사해본 결과 광우병 감염이 확인되었다. 프랑스는 해당 결과를 유럽연합위원회와 세계동물위생기구에 이미 보고한 상태이다. 성명은 이는 “고립된” 병례이며 소비자에 대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소해면상뇌증(BSE)”이라는 학명을 가진 광우병은 소의 중추신경계통에 엄중히 손상주는 전염성 질환으로 소가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생리 뇌신경이 스펀지 상태로 점차 변형된다. 대뇌기능의 퇴화로 인해 병든 소는 신경에 착란이 생기고 거동이 통제되지 않다가 최종적으로 숨지게 된다. 광우병에 걸린 육류를 섭취하면 사람도 인간광우병에 걸리게 되며 환자 뇌부에 스펀지와 같은 구멍이 생김과 더불어 뇌기능 퇴화, 기억상실, 신경 착란 등 증세가 나타나고 최종적으로는 사망에 이르게 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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