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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美관계 발전, 큰 시야 필요

출처 :  신화망 | 2016-04-05 16:07:05  | 편집 :  왕범

   [신화망 뉴욕 4월 5일] (치즈지엔(齊紫劍) 왕판(王凡) 기자)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 기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회견했다. 쌍방 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은 중미 공동이익은 의견차보다 훨씬 크다고 재차 천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쌍방이 협력을 긴밀히 유지하여 양국관계가 지속 가능하고 적극적인 궤도에서 부단히 전진하길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공동이익”과 “협력”, 이는 공동이익이라는 주선을 시종일관 틀어쥐고 호혜 상생을 모색함으로써 중미관계 대국이 이러저러한 모순과 분기에 의해 좌지우지되지 않도록 함을 의미한다. 복잡하고 다원화한 양국관계에서 쌍방 및 세계를 관조하는 큰 시야는 중미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궤도내 전진을 추동할 것이다.

   큰 시야란 높은 곳에 서서 멀리 바라봄을 뜻한다. 이는 “현미경으로 중미관계 문제를 확대함이 아닌, 망원경으로 중미관계 미래를 조망하는 것”이다.

   중미관계는 상호 의존하는 시대에 이미 들어섰다. 협력 상생은 중미관계 발전에서 유일무이의 옳은 선택이다. 쌍방 협력의 잠재력과 공간에 대한 부단한 발굴은 큰 시야에서의 필수적 행동이다.

   이번 “시진핑-오바마 회담”에는 “양자로 다자를 촉진한다”는 중요태도 및 문건이 최소 3개 포함되어 크게 주목받았다. 경제 성장에 관련해 양국은 거시경제정책 조율을 강화함으로써 국제사회와 더불어 세계경제가 강력하고 지속 가능하며 균형적인 성장을 실현하도록 추동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수교 37년이래, 중미관계에는 시련과 방해, 국부적 마찰과 분기가 수시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전체관계를 관조하는 큰 시야와 문제를 해결하는 큰 지혜가 필요하다.

   상술한 원칙을 지향한다면 중미관계에는 일부 현상에 구애되어 본질을 보지 못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최근, 키신저 미국 전 국무장관은 중미간에 “투키디데스의 함정”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양국관계 비전은 라이벌이 아닌 협력파트너라고 지적한바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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