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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찾아왔지만 중국 동북지역에는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았다. 별빛이 빛나는 저녁에 모 공군 기지 활주로에 화려한 불을 밝혔다. 페이바오(飛豹) 전투기가 굉음을 내며 활주로를 달렸고 멋지게 하늘로 날아오른다.
페이바오 전투기 조종석에는 중국의 최초 여성 비행사가 탑승하고 있다. 페이바오 전투기의 앞좌석은 조종석이고 뒷좌석은 보조 조종석으로 전투기에 탑재된 화기를 담당하는 좌석이다. 지금까지 페이바오 전투기의 조종석에는 항상 남성 비행사만 탑승을 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여성 비행사가 탑승했다. 공군 기지를 떠난 두 대의 전투기가 빠른 속도로 밤하늘을 갈랐고 기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염이 밤하늘을 멋지게 수놓았다.(사진 출처:중국공군망(中國空軍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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