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최근 몇년간 중·한 양국의 경제무역과 인적문화 교류가 전례없는 발전을 이루었다. ‘일대일로’ 건설이 전면적으로 추진되면서 한국 각계 인사들이 ‘일대일로’ 산업이 한국경제에 새로운 발전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국정부와 기업들은 분분히 나아가서 ‘일대일로 급행열차’에 탑승해 한국경제가 저성장 국면에서 벗아나게 하려 한다.
관련 한국 전문가들은 ‘일대일로’는 전세계 60여 개국, 인구 44억명이 수혜를 입을 산업이라며, 21조 달러의 경제이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획 중인 대규모 인프라 투자계획이 모두 실시된다면 중국과 ‘일대일로’ 연선·인접국가들의 경제발전에 커다란 견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한국정부는 중국이 제기한 ‘일대일로’ 산업에 시종일관 적극적인 참여 태도를 보였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중국의 ‘일대일로’ 산업은 비슷한 점이 있면서도 상호보완성을 지니고 있어 이는 경제전략 면에서의 양국의 협력과 교류를 위해 중요한 기초를 다진 것이다.
작년 연말에 개최된 동아시아 3국 정상회의에서 중한 양국은 전략협력관계 심화를 견지하면서 4개 국가 발전전략을 연결하여 새로운 협력방식을 육성하는데 합의를 보았다. 중국이 제기한 ‘일대일로’ 사업과 한국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연결, ‘대중창업, 만인혁신’과 한국 ‘창고경제’의 연결, ‘중국제도2025’와 한국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연결, 그리고 제3자 시장에 대한 공동 개척, 국제생산에너지 협력 연결을 계기로 하기로 했다. 혁신강화, 지능제도 및 첨단기술 연구개발 등 협력은 양국경제 전형·업그레이드와 지역 상호연결에 추진하여 윈윈과 공동 발전을 실현는데 촉진역할을 할 것이다.
따라서 한국 대기업들이 발걸음을 재촉하여 이에 참여하였다. 작년말, 한국 SK건설과 중국 건축공정총회사는 전략적 협력협정을 체결하여 석유화학, 발전, 철로 등 주영업활동 분야에서 해외 공사 협력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로 SK건설은 ‘일대일로’ 사업에 참여하는 데 중요한 관문을 뚫었다. 이외에도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등 한국기업이 중국 건축업, 금융업과 접목하여 새로운 발전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한국 건축계 인사에 따르면 저유가와 글로벌 경제 부진의 상황 하에 ‘일대일로’ 사업은 한국 건축기업의 중요한 발전 기회를 안겨 줄 것이고 청부공사, 투자성 공사개발 등이 모두 참여방식으로 가능하다.
이와 동시에 한국 정부도 적극적으로 나서 한국의 관련 산업이 ‘일대일로’에 참여하는 데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 국토교통부 인사는 국토부는 정부와 건축기업을 위해 발전전략을 제작하는 시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의 ‘일대일로’ 산업과 주변 국가의 기본 정책방향에 대해 분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 대한 지원을 토대로 한국기업에 위해 아시아 인프라 시장을 열어줄 것이다.
한국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대일로’ 사업이 중국 서부지역 경제에 대한 촉진 역할을 감안하면서 식품수출 판매망을 적극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커다란 중국 서부 시장을 점령하려 한다. 현재 한국은 중국 내륙 판매업체와의 교류 통로를 강화하였고 정기적으로 이들 업체에게 한국 농산품의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또한 내동물류 시스템을 보유하는 현지기업과 협력하여 칭다오를 비롯한 물류기지 7개를 구축하였다. 한국의 목표는 2017년까지 중국으로 수출된 농산품과 식품 규모가 18억 달러를 돌파하는 것이다.
원문출처: 경제일보(經濟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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