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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 회의, 관건적인 의제 의견일치 달성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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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국국제방송국 | 2016-05-22 16:28:52  | 편집 :  박금화

   이틀간 진행된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 회의가 21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폐막했다. 일본과 미국, 독일 등 주요 성원국들이 환율파동과 경제 활성화 실시 등 관건적인 의제와 관련해 견해일치를 달성하지 못했다.

   환율문제는 이번기 회의의 주요 의제의 하나였다. 각 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들은 과도한 환율변동이 실체경제에 해롭다고 인정했으며 동시에 경쟁성 화폐 평가절하를 피할데 대해 약속했다.

   최근 환율파동과 관련해 일본과 미국의 견해가 서로 엇갈리고 있다.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은 2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환율시장에 투기적 행위와 일방적인 파동현상이 나타났다면서 과도한 변동과 무질서한 움직임은 실물경제에 피해를 준다고 인정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은 현 환율시장을 무질서한 상황으로 보기 어렵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현재 세계경제가 직면한 둔화의 리스크와 관련해 토론을 진행했으며 재정과 화폐정책, 구조적개혁 등 조치를 취해 세계 경제성장을 공동으로 지지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관건적인 재정지출확대문제에서 각 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들은 견해일치를 달성하지 못했다.

   한편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들은 또한 테러리즘 타격, 난민위기와 영국의 유럽연합 퇴출 가능성 등 세계경제성장이 직면한 불확실 요인을 둘러싸고 견해를 나누었다.

   주요 7개국 그룹 정상회의는 오는 26일과 27일 일본 미에현 이세시마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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