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6월 3일](징징(荆晶)기자)사무실에서 자주 성질을 부리는 사람과 침묵만 지키는 사람 중 어느 쪽이 더 사직할 가능성이 있는가 하고 당신에게 질문한다면 어떻게 답할 것인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원들이 1년간의 시간을 들여 한 다국적 회사의 135명 직원들을 추적 연구하며 그들의 일상업무절차, 수입수준, 업무에 관련된 일과 사직 계획의 여부에 대해 문의했다.
수집한 자료와 반년후 관계자 변동 사항을 연결시켜 본 결과 연구원은 직장에서의 분노정서가 꼭 사직의 가능성을 증가시키는 것이 아님을 발견했다. 회사를 인정하지 않는 직원들은 분노로 인해 사직할 수 있지만 이 회사의 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분노가 도리어 그들을 분발시키는 작용을 하게 된다. 자부심도 마찬가지다. 만약 회사에 대해 인정하지 않으면 직원의 자부심도 헛된 것이고 기회를 엿보며 자리를 옮기려 한다. 하지만 회사를 인정하는 직원은 자부심이 회사에 대한 충성심을 가져오게 된다.
이번 연구의 책임자인 요아힘 멩스(Joachim Mengs)는 연구 결과에 의해 직장에서 적극적인 정서를 촉진하고 소극적 정서를 해소하는 정책은 반드시 효과를 본다고 장담할 수 없고 감정을 억누르기 보다는 직원이 회사에 대해 인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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