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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재중 유럽 기업 중 절반 이상 사업 확장할 계획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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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6-09 15:03:37  | 편집 :  박금화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6월 9일] (저우둬웨이(鄒多為) 기자) 주중유럽연합상공회의소 및 유명 컨설팅 기구 롤랜드 버거 컨설턴트에서 7일 공동 발표한 '2016 주중유럽연합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자신감 관련 설문 조사(2016中國歐盟商會商業信心調查)' 보고서에 따르면, 약 반수(47%)에 달하는 주중유럽기업들이 여전히 중국에서 사업을 확장할 뜻을 보여줬다. 만일 관련 시장에 대한 진입 장벽이 해소된다면, 다수(55%)의 유럽기업은 중국에서의 투자를 확대할 것이다.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기업들은 이들이 세계 제2의 경제 대국 ㅡ 중국에서의 운영을 다시 평가하면서, 발전 계획을 작성하고 있다. 주중유럽연합상공회의소 우트크 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에서 유럽기업의 발전은 로드맵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자신감을 북돋우고, 중국의 발전를 추진하는 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 경제 성장의 둔화는 중국 및 유럽기업이 직면한 중요한 도전 중의 하나이다. 이에 대해 롤랜드 버거 컨설턴트 찰스 - 에드워드 부에나 CEO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비록 중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L형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에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생산능력 제거, 공급 측면의 구조개혁 등 개혁적인 정책은 중국 경제가 향후의 20~30년 전진의 길에서 활력으로 넘치게 할 것이다.”

   이 조사 보고서는 500명이 넘는 주중유럽연합상공회의소 회원기업의 고위급 대표들의 의견과 건의를 참고해 얻은, 현재 중국 시장의 표현 및 발전 전망의 연도 개황이다.

   51개 회원 기업에서 발기한 주중유럽연합상공회의소는 2000년에 설립되었다. 또한 유럽 연합위원회 및 중국에서 공식 인정한, 주중유럽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비영리기구이다. 회원에는 에어 버스, 아우디 등 대형 다국적 그룹은 물론 중국 시장에 진출한지 얼마 되지 않는 유럽의 중소 기업들도 포함되어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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