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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6월 11일](구어치엔(郭倩) 기자) 미국 보스턴의 컨설팅 회사에서 발표한 연구보고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백만장자 이상급, 즉 100만 달러 이상 자산을 소유한 가정은 약 1850만 가구로 전체 인구의 1%를 차지한다. 그들의 총 자산은 78조8억 달러로 전 세계 재부(현금, 금융자산, 주식 포함, 부동산 제외)의 47%를 차지한다.전 세계 개인 재부 관련 연례보고서는 1% 인구가 보유한 자산은 안정적으로 증가해 2013년에는 전 세계 재부 중 45%를 차지하던 데로부터 작년에는 47%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상기 데이터는 경제학자들이 우려하는 전 세계 수입불균형 현상이 격화추세에 있음을 반영한다. 미국에서 백만 달러 이상 자산을 가진 가정 수는 800만 가구로 제일 많고 중국이 200만 가구, 일본이 100만 가구를 기록했다. 일인당 최대 자산, 재부가 가장 집중된 국가는 유럽의 리히텐슈타인과 스위스이다. 보고서는 동아시아의 선도하에 아태지역의 재부는 가장 빠른 증장속도를 보이면서 지난 5년 사이 해마다 12.3% 증가됐을 뿐더러 2020년까지도 여전히 매년 10%의 속도로 증가될 것이라 보고있다. 보고서는 또한 2017년 아태지역의 재부 총량이 서유럽을 앞질러 북아메리카에 버금가는 세계2위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외에도 최근 각 나라에서 세금회피를 반대하는데 협력을 강화했지만 역외 조세피난처 재부 총량은 지난해에 여전히 3% 증가되어 10조 달러에 이르렀다. 이런 자산의 보유자들로는 주로 라틴아메리카와 중동지역에서 온 사람들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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